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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나마스테! 네팔- 히말라야 MZ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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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는 트레킹 루트를 따라 터를 잡은 사람들이 만든 마을들이 많다. 마을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 긴 시간 머무는 여행자들이 적지 않다. 그중 간드룩(Ghandruk)은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로 둘러싸인 곳으로, 구룽(Gurung)공동체가 사는 마을이다.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 학생들의 아침 루틴은 등교 전 소에게 여물 주기, 소똥 치우기. 학생들은 틈날 때마다 '포터' 아르바이트를 한다. 간드룩에서 포터로 일하는 형제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함께해 본다.

하루에 2,000루피(한화 약 20,000) 원을 번다는 포터들. 수십 kg의 짐을 지고 산길을 오르는 일이 쉽지 않다. 최근에는 여성 여행자들이 늘면서 여성 포터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포터보다 강하다는 여성 포터들은 그 말처럼, 지치지도 않고 춤추고 노래하며 트레킹 코스에 흥을 더한다.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에는 아찔한 깊이의 협곡이 많다. 그보다 더 아찔한 건, 협곡 사이를 잇는 철제 흔들다리다. 길이 287m의 카두리에 다리(Kadoorie Bridge)로 협곡 사이를 횡단하며 히말라야 협곡의 풍경과 스릴을 동시에 느껴본다.

트레킹을 마무리하는 시간. 안나푸르나의 타토파니(Tatopani) 마을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뜨거운 물’이라는 뜻인 타토파니는 천연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관절, 피부, 신경 등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는 타토파니 온천에서 트레킹의 피로를 녹여본다.

사람들 속에서 시작해, 사람들 속에서 마무리한 네팔 여행. 수없이 외쳤던 ‘나마스테!’에 웃음과 정으로 화답해 준 네팔 사람들의 미소를 떠올리며 나마스테! 네팔의 여정을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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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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