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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아프리카의 유혹- 오! 빅토리아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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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세찬 울림이 있는 곳,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잠비아(Zambia)와 짐바브웨(Zimbabwe) 사이 잠베지강(Zambezi River)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를 만나기 위해 먼저 짐바브웨로 향한다. 멀리서부터 치솟는 물보라와 거센 폭포 소리가 포효하는 듯한 빅토리아 폭포는 역시 세계 3대 폭포의 위용을 드러낸다.

빅토리아 폭포를 다채롭게 즐기기 위해서는 액티비티는 필수! 먼저 하늘에서 빅토리아 폭포를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초경량 항공기, 마이크로라이트(Microlight)를 탄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빅토리아 폭포는 웅장한 자연 그 자체! 다음은 빅토리아 폭포가 떨어지는 폭포의 끝에서 즐기는 악마의 수영장(Devil's Pool)을 향해 간다. 아찔한 높이의 폭포와 세찬 물살이 만들어 낸 빅토리아 폭포 최고의 사진 명당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본다.

아프리카 대자연에 푹 빠졌던 시간을 지나 현지인들의 삶으로 들어가기 위해 잠비아(Zambia)에서 여정을 이어간다. 빅토리아 폭포 인근에 있는 무쿠니 마을(Mukuni Village)은 옛 모습을 간직한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 따스한 정이 넘치는 주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다시 돌아온 짐바브웨(Zimbabwe). 아프리카 초원의 왕인 백사자와의 짜릿한 아침 산책하고 잠베지강(Zambezi River)이 보이는 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깎아지를 듯한 협곡 사이로 흐르는 세찬 물줄기 소리에 강으로 당장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가득! 그래서 잠베지강을 온몸으로 즐기는 래프팅(Rafting)에 타러 향한다. 물살의 세기에 따라 5단계의 난이도로 나뉘어 있는 잠베지강 급류 코스. 우리가 선택한 코스인 레벨5의 급류 이름은 '무시무시한 천국행 계단(Stairway to Heaven)'. 눈 깜짝할 새에 강에 빠져버리는 짜릿한 급류 래프팅에 도전해 본다!

잠베지강에는 빅토리아 폭포만큼 유명한 게 또 하나 있다. 바로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을 잇는 빅토리아 폭포 다리(Victoria Falls Bridge). 이곳에서 액티비티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111m 높이의 번지점프(Bungee Jump)를 도전한다. 아름다운 석양이 물드는 잠베지강의 크루즈 위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가득했던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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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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