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인도네시아. 1만 7,000여 개의 섬 중에서 자바섬(Java Island)은 세계에서 가장 지질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땅이다. 지금도 살아 움직이는 불의 산, 브로모 화산(Mount Bromo)으로 향한다!
브로모 화산으로 가는 여정을 ‘정석’대로 즐겨본다. 먼저 관문 마을인 세모로 라왕(Cemoro Lawang)에서 지프차를 타고 모래사막을 건넌다. 화산이 가까워질수록 지프차를 향해 달려오는 수많은 말?! 조랑말을 타고 즐기는 여정도 브로모 화산의 묘미이다. 브로모 화산 트레킹의 종장은 오직 두 다리로만 도달할 수 있다. 자욱한 연기 너머 지구의 심장이 울리는 분화구가 눈 앞에 펼쳐진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속으로 ‘영원’을 상징하는 자바니즈 에델바이스(Javanese Edelweiss)를 던지며 소원을 빌어본다.
시한폭탄 아래에 힌두교 사원이 있다? 루후르 포텐 사원(Luhur Poten Temple)을 방문해 위험한 화산과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마음을 엿본다. 브로모의 숨겨진 명소, 텔레토비 언덕(Teletubbies Hill)은 오직 지금만 볼 수 있는 푸른 들판과 야생화로 가득하다.
화산은 현지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고마운 존재다. 비옥한 토양 덕분에 다모작이 가능한 농사짓기 좋은 땅으로 변했다. 화산 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은 어떤 맛일까?
동이 트지 않은 새벽, 험한 날씨를 뚫고 페난자칸 산(Mount Penanjakan)으로 향한다. 이곳은 브로모 화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현지인의 핫 플레이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안개는 자욱하기만 하다. 바라고 바라던 브로모의 일출은 허락될까?
불의 고리는 인도네시아에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과 일상을 선물한다. 마두라섬(Madura Island)의 레궁 마을(Legung Village)은 온통 모래로 가득하다. 모래를 깔아둔 침대에서 생활하고, 마당 위의 모래에 뒹굴며 이웃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전통이다. 어디에서도 만나지 못한 ‘모래’ 문화를 엿본다.
마두라섬의 24시간 불타는 마을, 라랑안 토콜(Larangan Tokol)! 비가 와도,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을 간직하고 있다.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뜨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땅으로 떠나본다.
#세계테마기행#핫하다!인도네시아#뜨거워서좋아#브로모#자바섬#브로모화산트레킹#화산마을탐방#페난자칸전망대#일출보기#마두라섬#모래마을#레웅#땅에서천연가스가나오는마을
브로모 화산으로 가는 여정을 ‘정석’대로 즐겨본다. 먼저 관문 마을인 세모로 라왕(Cemoro Lawang)에서 지프차를 타고 모래사막을 건넌다. 화산이 가까워질수록 지프차를 향해 달려오는 수많은 말?! 조랑말을 타고 즐기는 여정도 브로모 화산의 묘미이다. 브로모 화산 트레킹의 종장은 오직 두 다리로만 도달할 수 있다. 자욱한 연기 너머 지구의 심장이 울리는 분화구가 눈 앞에 펼쳐진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속으로 ‘영원’을 상징하는 자바니즈 에델바이스(Javanese Edelweiss)를 던지며 소원을 빌어본다.
시한폭탄 아래에 힌두교 사원이 있다? 루후르 포텐 사원(Luhur Poten Temple)을 방문해 위험한 화산과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마음을 엿본다. 브로모의 숨겨진 명소, 텔레토비 언덕(Teletubbies Hill)은 오직 지금만 볼 수 있는 푸른 들판과 야생화로 가득하다.
화산은 현지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고마운 존재다. 비옥한 토양 덕분에 다모작이 가능한 농사짓기 좋은 땅으로 변했다. 화산 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은 어떤 맛일까?
동이 트지 않은 새벽, 험한 날씨를 뚫고 페난자칸 산(Mount Penanjakan)으로 향한다. 이곳은 브로모 화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현지인의 핫 플레이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안개는 자욱하기만 하다. 바라고 바라던 브로모의 일출은 허락될까?
불의 고리는 인도네시아에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과 일상을 선물한다. 마두라섬(Madura Island)의 레궁 마을(Legung Village)은 온통 모래로 가득하다. 모래를 깔아둔 침대에서 생활하고, 마당 위의 모래에 뒹굴며 이웃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전통이다. 어디에서도 만나지 못한 ‘모래’ 문화를 엿본다.
마두라섬의 24시간 불타는 마을, 라랑안 토콜(Larangan Tokol)! 비가 와도,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을 간직하고 있다.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뜨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땅으로 떠나본다.
#세계테마기행#핫하다!인도네시아#뜨거워서좋아#브로모#자바섬#브로모화산트레킹#화산마을탐방#페난자칸전망대#일출보기#마두라섬#모래마을#레웅#땅에서천연가스가나오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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