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한 여름의 축제, 스벤보르,
길고 혹독한 겨울이 지난 덴마크의 여름은 그야말로 축제의 땅이 된다.
그 대표적인 축제가 바로 스벤보르의 요트 축제다. 덴마크 푸넨 섬 남쪽에 있는 도시 스벤보르. 해운업의 중심지이자 휴양지인 이곳에서 올해 국제 요트 대회가 열렸다. 그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앞서 이번 여정은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부터 시작한다. 과거 유럽 문화의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던 코펜하겐. 이곳 시내 중심가의 푸드 마켓, 토르베할레르네에서 덴마크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다는 오픈 샌드위치 ‘스뫼레브뢰’를 맛본 후, 먹는 즐거움에 더해 더욱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현장으로 떠난다. 덴마크의 중남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도시 뉘보르에서는 중세 축제가 한창이다. 전통 옷을 입은 사람들을 따라간 곳에서는 마상 창 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곳에서 말을 타고 창을 휘두르며 상대방을 제압하던 중세의 기사들을 만나본다. 이어, 홍합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로이스퇴르로 향한다. 청정바다에서 건져 올린 다양한 홍합요리를 즐기는 홍합 축제.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맛보는 홍합은 어떤 맛일까? 바다가 주는 풍요로움을 맛 본 뒤 오늘 여정의 끝 스벤보르로 간다. 드넓은 바다를 가득 채운 요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날렵한 모습으로 요트를 모는 그들의 모습에서 그 옛날 바이킹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거친 파도를 이겨내고 땅을 다스리던 바이킹들과 달리, 이제는 그 파도를 즐기는데! 한 여름, 그 축제의 땅으로 찾아간다.
#세계테마기행#휘게!덴마크#행복을드릴까요?#한여름의축제#스벤보르#요트축제#코펜하겐#오픈샌드위치#스뫼레브뢰#뉘보르#중세축제#로이스퇴르#홍합의고장#바이킹
제2부. 바이킹의 땅, 로스킬레
셸란 섬의 북부에서 남쪽으로 깊게 들어간 만의 가장 안쪽에 자리 잡은 도시, 로스킬레가 있다.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기도 한 이곳은 바이킹이 기초를 닦은 곳. 그 바이킹의 땅에서 바이킹의 배를 직접 타보고, 도시 중심에 자리한 로스킬레 성당으로 들어가 덴마크 왕실 사람들이 잠들어있는 영묘를 본다. 무려 39명의 왕과 여왕이 묻혀 있는 이곳에서 찬란했던 도시의 과거와 마주한다.
다시 발걸음은 바이킹의 공동 무덤이 있는 린드홀름 언덕 유적을 거쳐 덴마크의 아름다운 중세 도시 리베로 향한다. 이곳에서도 바이킹의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고대 바이킹의 생활공간을 재현한 곳에서 바이킹이 어떤 일상을 보냈을지 상상해보고, 도시 속에 있는 중세풍의 건물과 골목의 풍경도 만끽해본다. 그리고 오늘 여정의 끝인 프레데릭순을 찾아가, 바이킹 왕인 해럴드 블루투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을 관람한다. 숲속에 마련된 야외극장에서 펼쳐지는 바이킹 이야기는 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 이 여정을 통해 그동안 해적으로만 인식되던 바이킹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난다.
#바이킹의땅#로스킬레#바이킹의땅#바이킹배#로스킬레성당#영묘#린드홀름#바이킹공동무덤#중세도시#리베#중세풍건물#프레데릭순#바이킹연극관람
제3부. 판타지 속으로, 헬싱외르
중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도시, 헬싱외르. 이곳에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소설 ‘햄릿’의 배경인 크론보르 성이 있다. 아름다운 성 곳곳을 둘러보다가 햄릿 공연을 관람한다. 햄릿 성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여행자들을 햄릿 왕자가 처했던 비극의 그 현장 속으로 이끄는데-! 이어진 여정에선 신이 빚어낸 그림 같은 장소, 몬스 클린트(몬스 절벽)에서 거대하고 웅장한 석회암 절벽의 절경을 감상하고, 덴마크의 이야기꾼이자 동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안데르센의 고향 오덴세로 향한다. 이곳 안데르센 생가에서 그의 작품을 접한 뒤, 안데르센이 살았던 19세기 시대를 재현한 푸넨 민속 마을로 간다. 야외 박물관인 이곳에서 당시의 음식과 놀이, 생활 문화 등을 체험하며 잃어버렸던 동심 속으로 다시 돌아가는 기회를 가져본다.
소설과 동화, 판타지가 시작되는 곳, 덴마크. 이곳에서의 해피엔딩 ‘휘게 라이프‘다. 단순한 디자인의 의자와 따뜻한 간접조명, 그리고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휘게란 무엇인지, 그 행복의 비밀을 찾는다.
#판타지속으로#헬싱외르#세익스피어#크론보르성#햄릿공연#몬스클린트#안데르센생가#오덴세#휘게라이프
제4부. 세상 끝에서 만난 바다, 스카겐
덴마크 최북단,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도시 스카겐. 이곳은 바다와 바람이 만들어낸 비경이 숨겨져 있는 곳이다. 북해와 발트해, 두 바다가 부딪혀 마치 선을 그은 듯 다른 빛깔로 파도치는 그레넨에서 바람과 수억 년의 세월이 만든 모래 사구와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론스트럽까지... 신비로운 풍광이 가득한 덴마크의 자연을 뒤로하며 발트 해의 레쇠 섬으로 향한다. 중세 시대에 소금 산업으로 유명했던 이곳에서 과거의 전통 소금 생산 방식을 체험한다. 또한 해초를 덮은 지붕이 특징인 레쇠 섬의 전통 집을 만드는 과정도 함께해본다. 이국적인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는 레쇠 섬의 아름다운 해변. 그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휘게! 덴마크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세상끝에서만난바다#스카겐#북해#발트해#그레넨#모래사구#해안절벽# 론스트럽#레쇠섬#전통소금생산방식#패러글라이딩
길고 혹독한 겨울이 지난 덴마크의 여름은 그야말로 축제의 땅이 된다.
그 대표적인 축제가 바로 스벤보르의 요트 축제다. 덴마크 푸넨 섬 남쪽에 있는 도시 스벤보르. 해운업의 중심지이자 휴양지인 이곳에서 올해 국제 요트 대회가 열렸다. 그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앞서 이번 여정은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부터 시작한다. 과거 유럽 문화의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던 코펜하겐. 이곳 시내 중심가의 푸드 마켓, 토르베할레르네에서 덴마크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다는 오픈 샌드위치 ‘스뫼레브뢰’를 맛본 후, 먹는 즐거움에 더해 더욱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현장으로 떠난다. 덴마크의 중남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도시 뉘보르에서는 중세 축제가 한창이다. 전통 옷을 입은 사람들을 따라간 곳에서는 마상 창 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곳에서 말을 타고 창을 휘두르며 상대방을 제압하던 중세의 기사들을 만나본다. 이어, 홍합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로이스퇴르로 향한다. 청정바다에서 건져 올린 다양한 홍합요리를 즐기는 홍합 축제.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맛보는 홍합은 어떤 맛일까? 바다가 주는 풍요로움을 맛 본 뒤 오늘 여정의 끝 스벤보르로 간다. 드넓은 바다를 가득 채운 요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날렵한 모습으로 요트를 모는 그들의 모습에서 그 옛날 바이킹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거친 파도를 이겨내고 땅을 다스리던 바이킹들과 달리, 이제는 그 파도를 즐기는데! 한 여름, 그 축제의 땅으로 찾아간다.
#세계테마기행#휘게!덴마크#행복을드릴까요?#한여름의축제#스벤보르#요트축제#코펜하겐#오픈샌드위치#스뫼레브뢰#뉘보르#중세축제#로이스퇴르#홍합의고장#바이킹
제2부. 바이킹의 땅, 로스킬레
셸란 섬의 북부에서 남쪽으로 깊게 들어간 만의 가장 안쪽에 자리 잡은 도시, 로스킬레가 있다.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기도 한 이곳은 바이킹이 기초를 닦은 곳. 그 바이킹의 땅에서 바이킹의 배를 직접 타보고, 도시 중심에 자리한 로스킬레 성당으로 들어가 덴마크 왕실 사람들이 잠들어있는 영묘를 본다. 무려 39명의 왕과 여왕이 묻혀 있는 이곳에서 찬란했던 도시의 과거와 마주한다.
다시 발걸음은 바이킹의 공동 무덤이 있는 린드홀름 언덕 유적을 거쳐 덴마크의 아름다운 중세 도시 리베로 향한다. 이곳에서도 바이킹의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고대 바이킹의 생활공간을 재현한 곳에서 바이킹이 어떤 일상을 보냈을지 상상해보고, 도시 속에 있는 중세풍의 건물과 골목의 풍경도 만끽해본다. 그리고 오늘 여정의 끝인 프레데릭순을 찾아가, 바이킹 왕인 해럴드 블루투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을 관람한다. 숲속에 마련된 야외극장에서 펼쳐지는 바이킹 이야기는 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 이 여정을 통해 그동안 해적으로만 인식되던 바이킹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난다.
#바이킹의땅#로스킬레#바이킹의땅#바이킹배#로스킬레성당#영묘#린드홀름#바이킹공동무덤#중세도시#리베#중세풍건물#프레데릭순#바이킹연극관람
제3부. 판타지 속으로, 헬싱외르
중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도시, 헬싱외르. 이곳에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소설 ‘햄릿’의 배경인 크론보르 성이 있다. 아름다운 성 곳곳을 둘러보다가 햄릿 공연을 관람한다. 햄릿 성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여행자들을 햄릿 왕자가 처했던 비극의 그 현장 속으로 이끄는데-! 이어진 여정에선 신이 빚어낸 그림 같은 장소, 몬스 클린트(몬스 절벽)에서 거대하고 웅장한 석회암 절벽의 절경을 감상하고, 덴마크의 이야기꾼이자 동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안데르센의 고향 오덴세로 향한다. 이곳 안데르센 생가에서 그의 작품을 접한 뒤, 안데르센이 살았던 19세기 시대를 재현한 푸넨 민속 마을로 간다. 야외 박물관인 이곳에서 당시의 음식과 놀이, 생활 문화 등을 체험하며 잃어버렸던 동심 속으로 다시 돌아가는 기회를 가져본다.
소설과 동화, 판타지가 시작되는 곳, 덴마크. 이곳에서의 해피엔딩 ‘휘게 라이프‘다. 단순한 디자인의 의자와 따뜻한 간접조명, 그리고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휘게란 무엇인지, 그 행복의 비밀을 찾는다.
#판타지속으로#헬싱외르#세익스피어#크론보르성#햄릿공연#몬스클린트#안데르센생가#오덴세#휘게라이프
제4부. 세상 끝에서 만난 바다, 스카겐
덴마크 최북단,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도시 스카겐. 이곳은 바다와 바람이 만들어낸 비경이 숨겨져 있는 곳이다. 북해와 발트해, 두 바다가 부딪혀 마치 선을 그은 듯 다른 빛깔로 파도치는 그레넨에서 바람과 수억 년의 세월이 만든 모래 사구와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론스트럽까지... 신비로운 풍광이 가득한 덴마크의 자연을 뒤로하며 발트 해의 레쇠 섬으로 향한다. 중세 시대에 소금 산업으로 유명했던 이곳에서 과거의 전통 소금 생산 방식을 체험한다. 또한 해초를 덮은 지붕이 특징인 레쇠 섬의 전통 집을 만드는 과정도 함께해본다. 이국적인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는 레쇠 섬의 아름다운 해변. 그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휘게! 덴마크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세상끝에서만난바다#스카겐#북해#발트해#그레넨#모래사구#해안절벽# 론스트럽#레쇠섬#전통소금생산방식#패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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