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를 지나 탄금대에 이르면
달천과 합쳐져 경기도로 흐르는 남한강.
충주의 위쪽에 있는 덕은마을에는
남한강의 여선장 오계순씨가 있다.
오선장은 오늘도 선원과 함께 올갱이잡이에 나서는데...
요즘 올갱이가 더 맛있어.
살이 통통하게 쪄가지고 국을 끓여놓으면 국물 자체가 구수한 맛이 나
함께 배를 타던 남편 대신
선장 자리를 물려받은 오계순씨는
여자 혼자 하기 힘든 어부 일을
몇 번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남편이 평생 가꿔놓은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다고...
혼자 일한 지 1년이 지나고
남편과 20년 동안 친한 형, 동생이었던
이종만씨가 나서 일을 도와주면서
계속 배를 탈 수 있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잡은 올갱이로
뜨끈한 올갱이국밥을 끓여 고마움을 나눈다.
다슬기는 많이 잡아봤는데 정치망은 처음이기 때문에,
기대도 많이 되고 설레고 그래요.
남한강 어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갱이잡이엔 베테랑인 어부들이 처음으로
물고기를 잡는 법을 배우려고 모인 것인데...
유일하게 물고기잡이 경력이 있는 류호성씨가
오늘 어부들에게 정치망 치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나섰다.
하루아침에 병아리 어부가 된 이들의
물고기잡이에 따라가본다.
#한국기행#국밥기행#남한강마도로스#오여사#충주호#남한강#덕은마을#올갱이잡이#올갱이국밥
달천과 합쳐져 경기도로 흐르는 남한강.
충주의 위쪽에 있는 덕은마을에는
남한강의 여선장 오계순씨가 있다.
오선장은 오늘도 선원과 함께 올갱이잡이에 나서는데...
요즘 올갱이가 더 맛있어.
살이 통통하게 쪄가지고 국을 끓여놓으면 국물 자체가 구수한 맛이 나
함께 배를 타던 남편 대신
선장 자리를 물려받은 오계순씨는
여자 혼자 하기 힘든 어부 일을
몇 번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남편이 평생 가꿔놓은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다고...
혼자 일한 지 1년이 지나고
남편과 20년 동안 친한 형, 동생이었던
이종만씨가 나서 일을 도와주면서
계속 배를 탈 수 있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잡은 올갱이로
뜨끈한 올갱이국밥을 끓여 고마움을 나눈다.
다슬기는 많이 잡아봤는데 정치망은 처음이기 때문에,
기대도 많이 되고 설레고 그래요.
남한강 어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갱이잡이엔 베테랑인 어부들이 처음으로
물고기를 잡는 법을 배우려고 모인 것인데...
유일하게 물고기잡이 경력이 있는 류호성씨가
오늘 어부들에게 정치망 치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나섰다.
하루아침에 병아리 어부가 된 이들의
물고기잡이에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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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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