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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한국기행 - 그 여름의 끝에 섬 제2부 우이도에서 만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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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도 뱃길로 세 시간 반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신안의 섬, 우이도.
혼행족 강민구 씨와 함께 우이도로 향한다.
외롭고 쓸쓸할 때도 있지만, 혼자 가는 여행의 매력도 있다고
말하는 강민구 씨, 그는 우이도에서 어떤 인연을 만나게 될까.

배 위에서 우연히 만난 친정으로 향하는 자매.
자매의 친정집은 우이도에서도 돌담이 아름다운 진리마을.
자매가 늘 그리워했던 엄마의 밥상을 만나본다.

풍성사구와 한적한 해변을 품고 있는 우이도.
돈목해변을 따라가다 보면 박화진 한영단 부부가 사는
돈목 마을이 나타난다.
평생 바다에 기대어 살아온 부부는 오늘도 바다로 향한다.

“인심 좋고, 살기도 좋고, 근심 걱정 없고,
바다에 나가면 다 있어~”

섬 토박이 부부에게서 듣는 바다와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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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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