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골에서 찾은 행복 家
17년 전 보현산 골짜기 배양골로 들어와
마을 꼭대기에 손수 집 짓고 터 잡은 김동식&이광옥 부부.
상수도 시설이 없어 산꼭대기 샘물에 수도관을 연결해
물을 받아 써야 하는 불편한 산골 살이지만
자급자족 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더 없이 행복하다.
남편이 만들어준 화덕에 빵을 굽고
집안으로 찾아든 장수풍뎅이에 웃으며
소소하게 누리는 산골 살이의 기쁨.
황토벽돌을 한 장 한 장 찍어 직접 지은 보금자리에서
창문 너머 구름을 보고 있노라면 하늘 위에 있는 것 같다는 부부.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언제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이기에
이곳에 사는 것이 행복이라는 부부의 산골 생활을 들여다본다.
해발 700m 산꼭대기 집 돌탑의 정체는?
보현산에서 돌탑을 쌓고 있는 한 남자,
자신의 집에선 더 이상 쌓을 돌이 없어 이곳까지 왔다는 조수현 씨다.
그를 따라 찾아간 해발 700m에 자리한
그의 집 마당엔 500여개의 돌탑으로 가득하다.
15년 전 건강 악화로 살기 위해 산에 들어왔다가
머물게 된 곳이 온통 돌밭이라, 돌을 처리하기 위해
우연히 돌탑을 쌓기 시작하면서 건강이 좋아졌다 그는
자신의 집을 찾은 이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고
아픈 이들에게 언제든 머물도록 방 한 켠 내어준다.
자신이 아파본 경험과 큰 아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욕심 부리며 살아봤자 저승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더 많은 이들에게 베풀자 싶었다는 조수현씨.
그가 산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들어본다.
#한국기행#높드리에삽니다#그산에깃들어살지요#배양골#행복#보현산#해발700m산꼭대기집#돌탑#돌탑쌓기
17년 전 보현산 골짜기 배양골로 들어와
마을 꼭대기에 손수 집 짓고 터 잡은 김동식&이광옥 부부.
상수도 시설이 없어 산꼭대기 샘물에 수도관을 연결해
물을 받아 써야 하는 불편한 산골 살이지만
자급자족 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더 없이 행복하다.
남편이 만들어준 화덕에 빵을 굽고
집안으로 찾아든 장수풍뎅이에 웃으며
소소하게 누리는 산골 살이의 기쁨.
황토벽돌을 한 장 한 장 찍어 직접 지은 보금자리에서
창문 너머 구름을 보고 있노라면 하늘 위에 있는 것 같다는 부부.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언제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이기에
이곳에 사는 것이 행복이라는 부부의 산골 생활을 들여다본다.
해발 700m 산꼭대기 집 돌탑의 정체는?
보현산에서 돌탑을 쌓고 있는 한 남자,
자신의 집에선 더 이상 쌓을 돌이 없어 이곳까지 왔다는 조수현 씨다.
그를 따라 찾아간 해발 700m에 자리한
그의 집 마당엔 500여개의 돌탑으로 가득하다.
15년 전 건강 악화로 살기 위해 산에 들어왔다가
머물게 된 곳이 온통 돌밭이라, 돌을 처리하기 위해
우연히 돌탑을 쌓기 시작하면서 건강이 좋아졌다 그는
자신의 집을 찾은 이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고
아픈 이들에게 언제든 머물도록 방 한 켠 내어준다.
자신이 아파본 경험과 큰 아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욕심 부리며 살아봤자 저승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더 많은 이들에게 베풀자 싶었다는 조수현씨.
그가 산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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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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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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