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곳에서 살고 싶었어요.’
끝없는 하늘을 지붕 삼은 곳.
김수자 씨가 사는 화산마을을 설명하기에
이만큼 딱 들어맞는 표현도 없지 않을까.
황토집에 누워 문만 벌컥 열어도,
앞마당 잡초를 뜯다 무심코 고개만 들어도
그림 같은 비경이 펼쳐지는 집에 사랑스러운 손녀 시연이가 놀러 왔다.
‘그러게 개미굴을 왜 팠어~’
손녀에게 큰 더덕을 선물해주려다
잘못 건드린 개미굴로 가족은 또다시 웃음바다.
산나물 채취부터 꽃물 감물 염색까지
할머니 따라다니랴 아름다운 풍광 감상하랴
손녀 시연이의 하루는 그 어느 때 보다 바쁘다.
굵은 더덕 뿌리 넣고 푹 삶은 백숙부터
직접 채취한 약초로 만든 조청은
풍경이 어우러져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를 사로잡는 맛.
해발 700m 구름 위의 집 화산마을을 찾아 하늘로 올라본다.
#한국기행#대문밖 비경#하늘지붕#화산마을#황토집#손녀#할머니#구름위의집#더덕닭백숙
끝없는 하늘을 지붕 삼은 곳.
김수자 씨가 사는 화산마을을 설명하기에
이만큼 딱 들어맞는 표현도 없지 않을까.
황토집에 누워 문만 벌컥 열어도,
앞마당 잡초를 뜯다 무심코 고개만 들어도
그림 같은 비경이 펼쳐지는 집에 사랑스러운 손녀 시연이가 놀러 왔다.
‘그러게 개미굴을 왜 팠어~’
손녀에게 큰 더덕을 선물해주려다
잘못 건드린 개미굴로 가족은 또다시 웃음바다.
산나물 채취부터 꽃물 감물 염색까지
할머니 따라다니랴 아름다운 풍광 감상하랴
손녀 시연이의 하루는 그 어느 때 보다 바쁘다.
굵은 더덕 뿌리 넣고 푹 삶은 백숙부터
직접 채취한 약초로 만든 조청은
풍경이 어우러져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를 사로잡는 맛.
해발 700m 구름 위의 집 화산마을을 찾아 하늘로 올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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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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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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