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첩첩산중 오지로 알려진 강원도 인제.
여름이면 전국팔도 ‘트레킹족’들의 발길이
어김없이 이곳, 인제로 향한단다.
바로, 명징하고 청량한 계곡물에 첨벙첨벙 발 담그며
약 12km에 달하는 숲과 계곡을 걸을 수 있는
‘계곡 트레킹’ 때문이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서 지어진 이름만큼
심산유곡의 비경을 품은 아침가리 계곡.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경이라는데.
생애 처음으로 계곡 트레킹에 도전장을 내민
싱어송라이터 안수지, 전병준 부부.
13차례 숲길과 물길을 넘나드는 코스에
신발이 젖고 무릎이 물에 잠기는 건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름의 맛!
험난한 길이지만,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소리,
눈 앞에 펼쳐지는 계곡 절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인제 아침가리 계곡은 주민들도 사랑하는 여름 휴가지.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주민들을 따라가다가
계곡 끝에서 그림 같은 정원을 품은 전병곤, 김지회 부부의 집을 만났다.
목공을 하는 남편과 꽃을 좋아한다는 아내는
5년 전, 서울살이에 지쳐 이곳에 터를 잡고
남편은 집을 짓고, 아내는 정원을 가꿨다.
그래서일까? 집 곳곳에 부부만의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먼 길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부부가 내어준 인심 좋은 밥상.
가마솥에 귀한 약재 넣고 끓인 육수에
푹 고아 만든 보약 같은 닭백숙.
맛난 음식 함께 나눠 먹으니, 그동안의 수고가 사라지는데.
갓 구운 쿠키와 과일 도시락 싸 들고
부부와 함께 나선 곳은 현지인만 안다는 비밀의 물 명당!
계곡 앞 돌 식탁에 둘러앉아
감미로운 노래 들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무더위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물 명당으로 지금 떠나보자.
#한국기행#묵어봐#거기어때?#물명당에서물멍#트레킹족#계곡트레킹#아침가리계곡#계곡절경#가마솥닭백숙#비밀의물명당
말이 나올 정도로 첩첩산중 오지로 알려진 강원도 인제.
여름이면 전국팔도 ‘트레킹족’들의 발길이
어김없이 이곳, 인제로 향한단다.
바로, 명징하고 청량한 계곡물에 첨벙첨벙 발 담그며
약 12km에 달하는 숲과 계곡을 걸을 수 있는
‘계곡 트레킹’ 때문이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서 지어진 이름만큼
심산유곡의 비경을 품은 아침가리 계곡.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경이라는데.
생애 처음으로 계곡 트레킹에 도전장을 내민
싱어송라이터 안수지, 전병준 부부.
13차례 숲길과 물길을 넘나드는 코스에
신발이 젖고 무릎이 물에 잠기는 건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름의 맛!
험난한 길이지만,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소리,
눈 앞에 펼쳐지는 계곡 절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인제 아침가리 계곡은 주민들도 사랑하는 여름 휴가지.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주민들을 따라가다가
계곡 끝에서 그림 같은 정원을 품은 전병곤, 김지회 부부의 집을 만났다.
목공을 하는 남편과 꽃을 좋아한다는 아내는
5년 전, 서울살이에 지쳐 이곳에 터를 잡고
남편은 집을 짓고, 아내는 정원을 가꿨다.
그래서일까? 집 곳곳에 부부만의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먼 길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부부가 내어준 인심 좋은 밥상.
가마솥에 귀한 약재 넣고 끓인 육수에
푹 고아 만든 보약 같은 닭백숙.
맛난 음식 함께 나눠 먹으니, 그동안의 수고가 사라지는데.
갓 구운 쿠키와 과일 도시락 싸 들고
부부와 함께 나선 곳은 현지인만 안다는 비밀의 물 명당!
계곡 앞 돌 식탁에 둘러앉아
감미로운 노래 들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무더위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물 명당으로 지금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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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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