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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한국기행 - 밥도둑 기행 1부 상다리가 부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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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에는
1박에 무려 세 끼를 챙겨주는 민박집이 있다.

손님들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기느라
하루가 다 가버린다는 주인 부부
은희창, 윤길례 씨.

35년 전, 지리산을 찾은 손님들을 하나, 둘 재워주다가
지금의 민박식당까지 운영하게 됐다고.

지리산 동쪽 기슭 마을, 청학동에서도
꼭대기에 위치한 이곳은
말 그대로 주변이 다 자연 텃밭이다.

그 자연 텃밭에서 직접 따낸 곰취는 손님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
좋은 고사리를 위해서는 진주까지 가서 직접 캐오신다고.

“무조건 푸짐하게!”가 영업 방침이라는 이곳은
매 끼니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가득 차려진 밥상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바쁘게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무려 5녀 1남을 키워냈다는데
말 그대로 24시간이 모자란 부부의 일상은 어떨지....

상다리가 부러질 듯, 인심 가득한 산촌 밥상의 정석을 받아 보자.

#한국기행#밥도둑기행#상다리가부러져요#경남하동군#청학동#1박3끼민박집#민박식당#자연텃밭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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