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골짜기 봉화에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둥지를 틀고 지내는 한 부자가 산다.
농사가 좋아 도시생활을 접고 깊은 산골에 들어온 지
이제 1년 되었다는 초보 농사꾼 25살 성배 씨.
흑염소도 돌보고, 벌통도 뚝딱 뚝딱 만드는 윤성배 씨의
폼이 이젠 제법 어리숙한 모습에서 벗어난 것 같지만,
아버지의 눈에는 아직 어린 성배 씨의 손길이 미숙해 보이기만 하다.
“못질을 하면. 망치 소리만 들어도 일을 제대로 하는가,
안 하는가 다 알 수가 있고. 다른 것도 눈빛으로 다 알 수가 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깐깐한 아버지 같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아들을 의지하며 잘 해내리라 믿고 있는 아버지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갓난아기 걸음마 가르치듯
아들의 시골 생활을 알려주시는 아버지.
산에 벌통을 놓기 위해 무거운 벌통을 지게에 지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아버지와 성배 씨. 베테랑에게도 위험천만한
이곳에 성배 씨는 과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도시에서 5분, 10분 쫓기는 게 너무 힘들고 지쳤었어요.
이렇게 여유롭게 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만큼 시골에서의 생활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윤성배 씨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한국기행#봄,청춘을만나다#달콤살벌한산골살이#경북봉화#부자지간#초보농사꾼#흑염소#벌통#시골살이
둥지를 틀고 지내는 한 부자가 산다.
농사가 좋아 도시생활을 접고 깊은 산골에 들어온 지
이제 1년 되었다는 초보 농사꾼 25살 성배 씨.
흑염소도 돌보고, 벌통도 뚝딱 뚝딱 만드는 윤성배 씨의
폼이 이젠 제법 어리숙한 모습에서 벗어난 것 같지만,
아버지의 눈에는 아직 어린 성배 씨의 손길이 미숙해 보이기만 하다.
“못질을 하면. 망치 소리만 들어도 일을 제대로 하는가,
안 하는가 다 알 수가 있고. 다른 것도 눈빛으로 다 알 수가 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깐깐한 아버지 같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아들을 의지하며 잘 해내리라 믿고 있는 아버지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갓난아기 걸음마 가르치듯
아들의 시골 생활을 알려주시는 아버지.
산에 벌통을 놓기 위해 무거운 벌통을 지게에 지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아버지와 성배 씨. 베테랑에게도 위험천만한
이곳에 성배 씨는 과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도시에서 5분, 10분 쫓기는 게 너무 힘들고 지쳤었어요.
이렇게 여유롭게 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만큼 시골에서의 생활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윤성배 씨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한국기행#봄,청춘을만나다#달콤살벌한산골살이#경북봉화#부자지간#초보농사꾼#흑염소#벌통#시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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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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