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출발해 흑산도를 거쳐
또 다시 20여분 바닷길을 달려가야 하는 섬, 영산도
배를 두 번이나 타고 가야 만날 수 있는 오지 섬이지만
눈에 닿는 모든 풍경이 그림 같아 아름다운 곳이다.
땅을 수십 번을 파내도 돌만 나온다는 척박한 땅의 영산도.
영산도 사람들을 배불리 먹고 살게 해준 건
바다가 내어준 풍요로움이다.
가을이면 크기도 맛도 남다른 대물 홍합들이 갯바위에 지천.
봄에 2주, 가을에 2주 1년에 약 36일 정도만 홍합을 딴다는 섬 사람들.
온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공동 채취, 공동 분배해 욕심 없이 살고 있다.
오늘은 홍합 캐기 달인인 할머니들과 함께 바다로 가는 날.
80이 넘었어도 홍합 캘 때만큼은 기력이 거뜬하단다.
신이 나게 따시는 할머니들.
어느새 망태기에는 홍합이 가득하다.
금방 따온 홍합으로 먹는 홍합전과 칼국수는 가을 별미로 손색이 없다.
영산도를 이끌어 가는 이들은 섬에서 나고 자란
이장 최성광 씨와 사무장 구정용 씨.
코끼리바위부터 사자. 할아버지 바위까지..
영산도 앞바다의 숨은 보물찾기는 재미에 빠져있단다.
바다 건너 장 봐오는 일부터 할머니의 심부름까지 이장 성광 씨의 몫.
이장 최성광 씨가 운항하는 연락선을 타지 않으면
영산도로 들어올 수도, 나갈 수도 없다.
바보섬의 가을을 만나러 머나먼 오지섬, 영산도를 찾아 떠난다.
#한국기행#살아있네가을#바보섬#홍합캐는날#영산도#갯바위#홍합캐기#공동채취#오지섬#목포
또 다시 20여분 바닷길을 달려가야 하는 섬, 영산도
배를 두 번이나 타고 가야 만날 수 있는 오지 섬이지만
눈에 닿는 모든 풍경이 그림 같아 아름다운 곳이다.
땅을 수십 번을 파내도 돌만 나온다는 척박한 땅의 영산도.
영산도 사람들을 배불리 먹고 살게 해준 건
바다가 내어준 풍요로움이다.
가을이면 크기도 맛도 남다른 대물 홍합들이 갯바위에 지천.
봄에 2주, 가을에 2주 1년에 약 36일 정도만 홍합을 딴다는 섬 사람들.
온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공동 채취, 공동 분배해 욕심 없이 살고 있다.
오늘은 홍합 캐기 달인인 할머니들과 함께 바다로 가는 날.
80이 넘었어도 홍합 캘 때만큼은 기력이 거뜬하단다.
신이 나게 따시는 할머니들.
어느새 망태기에는 홍합이 가득하다.
금방 따온 홍합으로 먹는 홍합전과 칼국수는 가을 별미로 손색이 없다.
영산도를 이끌어 가는 이들은 섬에서 나고 자란
이장 최성광 씨와 사무장 구정용 씨.
코끼리바위부터 사자. 할아버지 바위까지..
영산도 앞바다의 숨은 보물찾기는 재미에 빠져있단다.
바다 건너 장 봐오는 일부터 할머니의 심부름까지 이장 성광 씨의 몫.
이장 최성광 씨가 운항하는 연락선을 타지 않으면
영산도로 들어올 수도, 나갈 수도 없다.
바보섬의 가을을 만나러 머나먼 오지섬, 영산도를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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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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