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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인간의 조건2 - 은지원, 바보삼형제 결성 “시청이 뭐하는 곳?”. 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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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이 두 팀으로 나뉘어 제각기의 방식으로 100kg의 옷을 모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 현우, 김재영은 파주 시청으로 향했다. 그러며 은지원은 “시청이 뭐하는 데지?”라고 물어 주위를 정적에 빠트렸다.

이에 김재영은 잠시 멍한 모습을 보였으나, 자동차의 뒷좌석에 앉아있던 현우가 “동사무소 중에서 제일 큰 버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현우의 설명에 돌연 시청은 해결사와 다름없다는 그들 사이에 인식이 퍼졌고, 은지원은 시청으로 곧장 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과장되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큰 형인 은지원 역시 신이나 “시청에서 도와줘야지”라고 큰 소리를 치며 시청으로 난입해, 마치 바보삼형제의 콩트를 보는 듯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런 세 사람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시청에서는 헌옷수거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길 들었으나, 차라리 아파트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라는 괜찮은 제안을 들어 세 사람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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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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