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명작다큐 아카이브 시리즈
바다의 제국 3부 - "뒤바뀐 운명" (2015.2.5 방송)
17세기 초, 네덜란드와의 ‘향신료’ 경쟁에서 밀린 영국 동인도회사가 수입한 상품은 바로 인도산 면직물, ’캘리코‘ 였다. 면직물은 화폐로 사용될 정도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환영받았고, 오늘날의 자동차와 아이폰 같은 세계 상품이었다. 값싸고 질 좋은 면직물이 수입되자 영국의 모직물 업자들은 반발을 일으켜, 캘리코(면직물 수입)금지법까지 제정되었으나 유럽의 면직물 열풍은 그칠 줄 몰랐다. 면직물을 자국에서 생산하려는 노력은 방적기, 방적기와 같은 공장제 생산 노력으로 이어져, 초기 산업혁명의 중요한 계기들이 마련되었고, 때마침 풍부했던 석탄 매장량과 증기기관의 개발로 영국은 마침내 인도를 누르고 세계 최대의 면직물 수출 국가가 된다. 플라시전투 이후 영국의 식민지가 된 인도는 면직물 원산지에서 수입국으로 전락하게 된다.
※ [바다의 제국] 전편 다시보기
1부 욕망의 바다 | 대항해 시대의 시작을 알린 향신료 https://youtu.be/Ydo1uvmF9OM
2부 부의 빅뱅 | 설탕이 가져온 대혁명 https://youtu.be/gcfSOHfKrJ8
3부 뒤바뀐 운명 | 대영제국 산업혁명을 이끈 면직공업 https://youtu.be/Yc9Nnvb0JaU
4부 거대한 역전 | 차와 아편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 질서 https://youtu.be/LUplpG8221w
#바다의제국 #대항해시대 #목화 #면 #다니엘튜더
바다의 제국 3부 - "뒤바뀐 운명" (2015.2.5 방송)
17세기 초, 네덜란드와의 ‘향신료’ 경쟁에서 밀린 영국 동인도회사가 수입한 상품은 바로 인도산 면직물, ’캘리코‘ 였다. 면직물은 화폐로 사용될 정도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환영받았고, 오늘날의 자동차와 아이폰 같은 세계 상품이었다. 값싸고 질 좋은 면직물이 수입되자 영국의 모직물 업자들은 반발을 일으켜, 캘리코(면직물 수입)금지법까지 제정되었으나 유럽의 면직물 열풍은 그칠 줄 몰랐다. 면직물을 자국에서 생산하려는 노력은 방적기, 방적기와 같은 공장제 생산 노력으로 이어져, 초기 산업혁명의 중요한 계기들이 마련되었고, 때마침 풍부했던 석탄 매장량과 증기기관의 개발로 영국은 마침내 인도를 누르고 세계 최대의 면직물 수출 국가가 된다. 플라시전투 이후 영국의 식민지가 된 인도는 면직물 원산지에서 수입국으로 전락하게 된다.
※ [바다의 제국] 전편 다시보기
1부 욕망의 바다 | 대항해 시대의 시작을 알린 향신료 https://youtu.be/Ydo1uvmF9OM
2부 부의 빅뱅 | 설탕이 가져온 대혁명 https://youtu.be/gcfSOHfKrJ8
3부 뒤바뀐 운명 | 대영제국 산업혁명을 이끈 면직공업 https://youtu.be/Yc9Nnvb0JaU
4부 거대한 역전 | 차와 아편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 질서 https://youtu.be/LUplpG8221w
#바다의제국 #대항해시대 #목화 #면 #다니엘튜더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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