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는 괴상하게 생겼지만 깜찍한 외모로 주위의 눈길을 머물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차다.
나와야 될 부분이 들어가고 들어가야 될 부분이 튀어나온 듯한... 작고 마른 근육질로 올록볼록한 헬스 트레이너의 느낌이다. 차체 라인도 마찬가지다. 마치 깜찍한 외계 생물체를 보는 듯 하다. 외형과 달리 실내 디자인은 둥글둥글 아담하다. 모터사이클이 모티브가 된 기어박스와 계기판은 이차의 날렵한 달리기 성능을 기대하게 만든다.
닛산브랜드의 다른 모델처럼 시동버튼을 누르면 양쪽 두개의 붉은 바늘이 반대쪽 끝을 찍고 화려하게 자리를 잡는다. 공회전시 엔진회전수는 700rpm부근.
무단변속기(엑스트로닉 CVT (X-tronic CVT))로 구동력을 앞바퀴로 전해주지만 1단에서 6단까지 수동변속이 가능한 자동변속기를 채용한 것 같은 주행감이 인상적이다. 출발부터 묵직하게 잡아당겨 1단에서 시속 80㎞부근까지 밀어붙인다. 수치상 쥬크의 발진력은 1,345㎏의 공차중량에 190마력의 최고출력에서 7.07㎏이라는 1마력당 무게배분에서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단단한 하체에 타이트한 핸들링까지 요시히사 아카야마(Yoshihisa AKIYAMA) 닛산 글로벌 디자인센터 디자인 총괄 책임자의 말처럼 'SUV와 스포츠카의 장점만을 살려 결합'한 느낌이다.
국내에 출시된 쥬크는 S와 SV 두모델로 가격은 각각 2,690만원과 2,890만원으로 국내산 동급모델을 비롯해 동급 수입모델에게도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는 평이다.
두 모델 모두 르노삼성차 SM5 TCE와 동일한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심장(엔진명:MR16DDT)을 품고 있다. 5,600rpm에서 190마력의 최고출력과 24.5㎏m의 최대토크는 2,000~5,200rpm까지 엔진회전 수 영역대가 넓다.
고속주행에서 SM5 TCE와 쥬크의 다른점이라면 안정감이다. 순식간에 시속 200㎞까지 끌어올리는건 어렵지 않았지만 옆자리에서 속도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의 고속에서 주행 안전성은 비교될 만큼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엔진회전 수를 올릴 때마다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음은 이차의 퍼포먼스와 조화를 이룬 느낌이다.
쥬크는 독특한 부분이 하나씩 더해지는 나름 재미를 주는 차다. 디자인도 그렇지만 드라이빙 모드 스위치가 공조장치 스위치들과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다. 노멀모드와 연비를 최적으로 조절하는 에코모드, 엔진반응을 민첩하게해 보다 파워풀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스포츠모드로 버튼들이 배열되어 있다. A4크기만한 작은 글로벌 박스는 오픈하는 순간 그 깊이에 놀랍다.
공조장치의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드라이빙모드의 부스터 압력과 주행상황, 연비, 주행거리, 실내온도, 무게중심(G-Force) 등 차량의 다양한 정보들을 보여준다.
쥬크는 2010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이후 그해 6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특히, 글로벌에서 누적 판매량 65만 대를 판매(8월 기준), 유럽에서만 37만 대 이상의 판매고로 적잖은 인기를 보인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9월 23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10일만에 120여대의 계약 건수를 돌파해 그 인기도를 실감하기도 했다.
국산차와 수입차 동급세그먼트에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올 쥬크의 질주가 기대된다. 실용성면에서 아쉬운 점은 분명있지만 위협적인 쥬크의 가격을 비롯해 스타일, 주행감, 핸들링 등을 따져보면 한국닛산이 밝힌 20~30대의 젊은 고객의 니즈에 충분히 만족한 만한 성능을 가진 차임은 분명하다. 수입차량을 처음 접하는 고객에게 적당한 스펙을 갖춘 차다.
국내 판매되는 쥬크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오빠마공장에서 생산된다.
나와야 될 부분이 들어가고 들어가야 될 부분이 튀어나온 듯한... 작고 마른 근육질로 올록볼록한 헬스 트레이너의 느낌이다. 차체 라인도 마찬가지다. 마치 깜찍한 외계 생물체를 보는 듯 하다. 외형과 달리 실내 디자인은 둥글둥글 아담하다. 모터사이클이 모티브가 된 기어박스와 계기판은 이차의 날렵한 달리기 성능을 기대하게 만든다.
닛산브랜드의 다른 모델처럼 시동버튼을 누르면 양쪽 두개의 붉은 바늘이 반대쪽 끝을 찍고 화려하게 자리를 잡는다. 공회전시 엔진회전수는 700rpm부근.
무단변속기(엑스트로닉 CVT (X-tronic CVT))로 구동력을 앞바퀴로 전해주지만 1단에서 6단까지 수동변속이 가능한 자동변속기를 채용한 것 같은 주행감이 인상적이다. 출발부터 묵직하게 잡아당겨 1단에서 시속 80㎞부근까지 밀어붙인다. 수치상 쥬크의 발진력은 1,345㎏의 공차중량에 190마력의 최고출력에서 7.07㎏이라는 1마력당 무게배분에서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단단한 하체에 타이트한 핸들링까지 요시히사 아카야마(Yoshihisa AKIYAMA) 닛산 글로벌 디자인센터 디자인 총괄 책임자의 말처럼 'SUV와 스포츠카의 장점만을 살려 결합'한 느낌이다.
국내에 출시된 쥬크는 S와 SV 두모델로 가격은 각각 2,690만원과 2,890만원으로 국내산 동급모델을 비롯해 동급 수입모델에게도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는 평이다.
두 모델 모두 르노삼성차 SM5 TCE와 동일한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심장(엔진명:MR16DDT)을 품고 있다. 5,600rpm에서 190마력의 최고출력과 24.5㎏m의 최대토크는 2,000~5,200rpm까지 엔진회전 수 영역대가 넓다.
고속주행에서 SM5 TCE와 쥬크의 다른점이라면 안정감이다. 순식간에 시속 200㎞까지 끌어올리는건 어렵지 않았지만 옆자리에서 속도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의 고속에서 주행 안전성은 비교될 만큼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엔진회전 수를 올릴 때마다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음은 이차의 퍼포먼스와 조화를 이룬 느낌이다.
쥬크는 독특한 부분이 하나씩 더해지는 나름 재미를 주는 차다. 디자인도 그렇지만 드라이빙 모드 스위치가 공조장치 스위치들과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다. 노멀모드와 연비를 최적으로 조절하는 에코모드, 엔진반응을 민첩하게해 보다 파워풀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스포츠모드로 버튼들이 배열되어 있다. A4크기만한 작은 글로벌 박스는 오픈하는 순간 그 깊이에 놀랍다.
공조장치의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드라이빙모드의 부스터 압력과 주행상황, 연비, 주행거리, 실내온도, 무게중심(G-Force) 등 차량의 다양한 정보들을 보여준다.
쥬크는 2010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이후 그해 6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특히, 글로벌에서 누적 판매량 65만 대를 판매(8월 기준), 유럽에서만 37만 대 이상의 판매고로 적잖은 인기를 보인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9월 23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10일만에 120여대의 계약 건수를 돌파해 그 인기도를 실감하기도 했다.
국산차와 수입차 동급세그먼트에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올 쥬크의 질주가 기대된다. 실용성면에서 아쉬운 점은 분명있지만 위협적인 쥬크의 가격을 비롯해 스타일, 주행감, 핸들링 등을 따져보면 한국닛산이 밝힌 20~30대의 젊은 고객의 니즈에 충분히 만족한 만한 성능을 가진 차임은 분명하다. 수입차량을 처음 접하는 고객에게 적당한 스펙을 갖춘 차다.
국내 판매되는 쥬크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오빠마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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