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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남태평양 ‘트럭섬’ 조선인 위안부 26명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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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대인권센터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조선인 ‘위안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늘(11일) 피해사실을 증명할 새로운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그 동안 증언으로만 있던 남태평양 ‘트럭섬’으로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 존재 사실을 자료로 증명한 건데요. 사진과 문서 등 다양한 자료를 확보해 구체적인 인물과의 일치여부까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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