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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한국의 인류유산] 노(老)악사들이 피눈물로 지켜낸 조선의 자존심, 종묘제례악 (KBS 21030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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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류유산 1부 “노(老)악사들이 피눈물로 지켜낸 조선의 자존심, 종묘제례악” (KBS 2021.3.1 방송)


형태가 없는 ‘인류무형유산’이 오랜 세월 살아남은 것은 그 속에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의 교감, 전수를 위한 굵은 땀방울, 맥을 잇기 위한 간절함... 각각의 유산에 담긴 ‘결정적 한 장면의 이야기’는 우리의 유산을 ‘그저 옛것’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유산’으로 숨을 불어 넣는다. KBS 공사창립기획 20부작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 UHD [한국의 인류유산]은 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처용무, 남사당놀이, 아리랑, 판소리, 줄타기, 가곡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인류무형문화재 속에 담긴 이야기를 발굴하고, 고품질 영상으로 제작하여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 가진 가치와 아름다움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1부] 노(老)악사들이 피눈물로 지켜낸 조선의 자존심, 종묘제례악
3월 1일 월요일 오전 11시 50분 방송되는 1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을 위기에서 지켜낸 궁중 노(老)악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사당 ‘종묘’에서 제례가 봉행되는 동안 연주되는 의식 음악이다. 600년 가까운 긴 세월을 원형 그대로 이어온 ‘세계 유일의 의식 음악’. 1910년 한일 강제 병합 이후, 일제는 우리 민족의 혼을 말살하기 위해 종묘제례악을 비롯한 궁중음악을 말살시키는 정책을 강력하게 펼쳐 나갔다. 이에 맞선 이들은 궁중의 노(老)악사들이었다. 혼을 실은 연주와 후진양성으로 조선의 자존심 ‘종묘제례악’을 지켜낸 궁중 악사들의 투쟁을 조명한다.


#인류유산 #종묘제례악 #UHD #유네스코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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