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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건 kg에 10만 원’ 딱 한 철만 잡히는 귀한 생선 만선하러 가보자!│냅다 바다 소리를 듣는 선장님? 잡는 방법부터 범상치 않은 최고급 생선│민어잡이│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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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8월 31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서해안 민어잡이>의 일부입니다.

6-8월 여름 한 철 서해로 돌아온다는 민어 잡이가 시작됐다. 민어는 비린내가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 예로부터 서민들의 보양식으로 사랑받은 고마운 물고기. 하지만 과거와 달리 어획량이 줄면서 10kg 대형 민어가 50-60만원을 웃돌 정도로 고가에 팔리고 있다. 매년 여름 산란기 민어가 찾아온다는 임자도 인근 어장에는 민어잡이 배들이 몰린다. 북상하는 민어 떼의 길목을 지키고 서서 산란을 위해 한껏 살이 오른 민어를 잡아 올린다. 끌어올린 그물에 걸린 민어를 보고 있노라면 고된 조업의 피로도 금세 사라진다. 바다 위,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기상상황에 맞서 싸우며 민어를 건져 올리는 선원들의 숨 막히는 조업 현장을 찾아가본다!

민어잡이는 한 철이기 때문에 게으름을 피울 수 없다. 부지런히 조업에 나서야 하지만 아무 때나 고기를 잡을 수는 없는 법. 주로 깊이가 15~100m 정도인 진흙 질의 연안에 서식하는 민어는 낮에는 바닷 속 깊은 곳에 있다가 밤이 되면 물 위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간조와 만조 사이 물살이 가장 셀 때 민어가 활발히 움직이는 때를 맞춰야 고기를 잡을 수 있다. 보름 주기로 찾아오는 이 물때에 부지런히 민어를 잡아 올려야만 한다. 400m가 넘는 그물을 투망하고 걷기를 수차례. 같은 작업을 쉴 새 없이 반복해야 하는 작업자들의 몸이 고될 수밖에 없다. 처음 경험한 사람은 몸이 녹아내리는 고통을 경험하기도 한다고. 그늘 한 점 없는 뙤약볕에 제철 맞은 생선, 민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예년보다 수온이 높은 바닷가. 민어를 잡기에 결코 쉬운 상황이 아니다. 수없이 투망하고 그물을 걷어 올리지만 그물에 딸려오는 민어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평년보다 높은 수온에 해파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데. 해파리의 개체 수가 늘어남에 따라 민어잡이에도 비상이 걸렸다. 쳐놓은 그물이 해파리 때문에 터져버리는 등 조업에 지장을 주기 때문. 걸려 들어온 해파리는 바다에 다시 던져놓으면 되지만 자칫 잘못하다간 작업자들에게 공격을 가해 몸을 상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한시가 바쁜 배 위, 해파리에 쏘이면 따가움을 느끼거나 눈에라도 맞게 되면 조업을 하는데 이상이 생긴다. 한껏 마음이 바쁜 선원들, 해파리를 잡아 올리고, 처리하는 손길이 더 바쁠 수밖에 없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서해안 민어잡이
✔ 방송 일자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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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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