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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업량 시원치 않네..’ 생각하자마자, 선상 위로 파도처럼 밀려들어오는 90cm 황금대구|자취를 감춘 대구가 거제 앞바다에 넘쳐나는 이유|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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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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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승 제2호 해금강을 품고 있는 거제 바다 
이 아름다운 바다에서 태어난 거제 대구는
집을 떠난 지 5년 만에 긴 여행을 마치고 
산란을 위해 고향인 외포항을 찾는다

대구의 산란기인 1월은 조업이 금지된 기간이다.
외포항 어선들은 이 기간에도 대구를 잡으러 바다에 나간다.
어민들이 잡아온 대구에서 알을 채취하고
인공 수정을 거쳐 바다에 방류하기 위해서다.
수십 년 전 거제 바다에서 대구가 사라지자 생겨난 대책이다.
 
외포항은 대구들만의 고향이 아니다
4년 전 귀향해 아버지를 따라 바다에 나가는 이남길 씨.
아버지인 이재수 선장은 외포에 살며 평생 대구를 잡았다.
외포에서 이재수 선장 모르면 간첩이다. 
대구 잡기로 이재수 선장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한다.
아버지와 아들을 따라 고향 바다를 나가 본다.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내 고향 거제 1부 황금 대구의 귀향
방송 일자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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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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