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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울 때 그 표정이.. 괴물 같아요”┃아이만 보면 인내심의 바닥이 드러나는 엄마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점┃모성의 대물림┃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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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양육태도가 딸에게 대물림되는 확률은 무려 65~80%라는 연구결과처럼 이 시대 엄마들의 상당수가 부모로부터 부정적 영향력을 이어받았다. 먼저 엄마 자신의 근본을 점검해야 대물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당신 안의 잠든 모성을 깨워라! 국내 최초 상처 받은 엄마들과 함께 한 4개월간의 대장정 '모성회복프로젝트' " 애가 우는 게 저는 너무 보기 싫어요. 아이가 울 때 그 표정이... 괴물 같아요..." - 신소연/ 채윤 엄마 ‘ 내 안의 또 다른 나, 모성의 두 얼굴’ "그 검은 눈동자에 콕콕 박히게 말하면 괴롭지만... 시원해요...“ - 이세나/ 세례, 준혁 엄마 6살, 3살 아들 둘을 둔 이제 6년차의 엄마 세나씨. 세나씨는 결혼 전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늘 사람 좋다는 소리를 들어왔고 남한테 싫은 소리, 큰 소리 한 번 제대로 내 본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제작진에서 만난 세나씨의 모습은 그녀의 말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아직은 너무 여린 아들 세례에게 세나씨는 강압적이고 모진 엄마였다. 성모마리아 같은 넓은 인내심을 가졌던 여자들이 왜 엄마가 되고, 아이 앞에만 서면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내는 것일까? 무조건적으로 사랑스러워야 하는 ‘내 아이’를 사랑할 수 없는 엄마들, 이유가 무엇일까? ‘뿌리치고 싶었던 엄마의 모습, 거울처럼 닮아가다’ 누구보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내 아이를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키우고 싶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문득 문득 아이를 볼 때, 나도 모르게 가슴 속에서 욱하는 분노가 솟아오른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불같이 화를 낸 뒤이다. 그런 날이면 세나씨는 참을 수 없는 죄책감의 고통에 눈물을 흘린다. " 왜 자꾸만 엄마가 했던 모진 말들이 생각이 나서 아이한테 내뱉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근데 차마 하지는 못하죠. 그렇게까지 괴물은 아니니까" - 이세나/ 세례, 준혁 엄마 15초짜리 광고를 반복해서 보게 되면, 사람들은 광고 속의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엄마는 아이에게 24시간 켜져 있는 tv와 같다. 무심결에 내뱉은 엄마의 말과 행동들은 아이에게 상처로 남게 되고,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작용하는 ‘거울 신경세포’의 결핍을 초래한다. 그리고 이러한 ‘거울 신경세포’의 손상이 성인이 된 엄마와 아이 사이에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 가장 소중하고 친밀한 존재인 '어머니'에게서 받고 있던 '정서적 상처'들은 자신도 모르게 질긴 쇠사슬처럼 내 아이에게 이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모성의 대물림'의 정체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마더쇼크 1부 모성의 대물림
✔방송 일자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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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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