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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며느리 보고 싶어 못 참겠다” 잘 키운 며느리 하나, 열 자식 부럽지 않다! 최고 며느리 덕분에 건강하다는 할머니의 애틋한 며느리 사랑┃장수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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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전라남도 진도군.  한 마을 회관에서 순림 씨(90)와 춘자 씨(51)가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마을 할머니들 역시, 너무나도 다정한 두 사람을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데!  
  “저런 며느리, 저런 시어머니 조선 팔도 어디에도 없어.”
 모녀지간 같은 두 사람의 관계는 사실 고부지간이다. 할머니는 어린 나이에 시집 온 춘자 씨를 딸처럼 생각하고 키워왔다. 딸 같은 며느리 일 시키기 아까워, 자신이 집안일을 하고 며느리를 공부시켰다던 할머니. 그런 할머니가 남편보다, 시아버지보다 더 좋은 춘자 씨는, 할머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고 며느리가 되었다. 잘 키운 며느리와 친정엄마 같은 시어머니.  춘자 씨 덕에 늘 유쾌한 순림 할머니의 건강 비결을 "장수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순림 씨와 춘자 씨의 봄
????방송일자: 2014년 3월 20일


#장수의비밀 #알고e즘 #장수 #고부 #시어머니 #며느리 #건강 #장수비결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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