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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된 고택을 나라에 기증한 할머니의 마지막 밤, 할머니의 얼굴에선 아쉬움과 먹먹함이 묻어 나온다┃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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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 강골 마을.
그곳에 150년 된 고택이란 말이 무색하게
사람 사는 온기로 가득한 옛집이 있다.
사람이 살지 않아 폐허가 된 고택을
하루도 쉬지 않고 쓸고 닦으며 지켜온 조명엽 할머니-

겨울이면 앞마당에 열리는 100년 유자로
매년 유자청을 담았다는 할머니.
유난히도 주렁주렁 매달린 유자를
보고 있자니 괜스레 마음이 섭섭하다.
집안의 뜻대로 고택을 군에 기증하기로 한 만큼
이 집에서 보낼 날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고택을 지키느라 고생한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간식을 준비하는 아들 이정민 씨.
어머니의 얼굴이 그려진 추억의 달걀 꼰밥!
그렇게 할머니는 고택에서의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간다.

고택을 찾는 손님을 늘 따뜻이
맞아 주었던 조명엽 할머니.
마지막 손님까지 살뜰히 챙긴다.
할머니가 내어준 이불은 유난히도 포근하다.
오랜 날,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150년 고택과

조명엽 할머니의 특별한 하룻밤을 만나본다.

#기부 #기증 #오래된집 #전통집 #기와집 #양반집 #한옥 #한옥집 #전통마을 #
#한국기행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고택에서 하룻밤 - 제1부 150년 고택 할머니의 마지막 하루
????방송일자: 2019년 12월 23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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