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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지은 밥으로 가져와!" 아침 7시부터 매일 다섯 끼를 차려야 하는 아내와 무시하고 고마운 줄 모른 채 받기만 하는 남편│엄마를 찾지마│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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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저리 가라! 하루 다섯 끼, 오식이 남편이 나타났다!

경상도 한 지역에서 산삼 농장을 운영하는 박은숙(56세), 이순우(63세) 부부. 32년째 심마니로 활동 중인 남편은 성격부터 외모까지 야성미가 넘치는 상남자다. 그런데 자칭 타칭 상남자 남편이 하루 중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다름 아닌 ‘밥 줘’?! 엄마가 하루 동안 남편을 위해 차리는 밥상만 총 다섯 번! 항상 갓 지은 새 밥만 고집하는 탓에 남은 찬밥은 늘 엄마 몫이라고. 심지어 남편이 산에서 일을 하는 날에는 보온밥통에 가스버너까지 챙겨 산속까지 도시락을 싸서 가져가야만 한다.

하루 다섯 끼를 차려야 하는 것도 모자라 집안일과 버섯 농사, 고객 관리까지... 남편이 신경 쓰지 않는 각종 잡일을 도맡아 하는 엄마지만, 남편은 그런 엄마에게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건넬 줄 모른다. 참다못한 엄마, 새해를 앞두고 시댁 친척들이 모이는 중요한 제삿날 가출을 결심한다! 대망의 가출 당일,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던 엄마의 가출이 오식이 남편의 정확한 배꼽시계 덕에 들통 날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과연 남편을 따돌리기 위한 엄마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

밥타령 남편이여 잘 있어라~ 가족 제삿날 엄마 가출하다!

1년에 한 번씩 온 가족이 모이는 중요한 제삿날에 가출메모 한 장 남겨 두고 떠난 엄마. 제사음식 준비를 위해 찾아온 며느리와 동서는 가출메모를 보고 당황하는 것도 잠시, 엄마의 대담한 가출 사실에 대리만족을 느낀다. 집안 여자들은 물론 아들에게까지 한소리 듣게 된 남편의 마음은 타들어 가는데...

한편 집을 떠난 엄마는 친구 같은 딸과 함께 가출 여행을 시작한다. 여느 모녀 사이처럼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난 모녀에게는 사실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모녀의 여행을 뜻깊게 만든 사연과 엄마를 울린 딸의 속마음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에도 계속되는 엄마들의 가출! 새해 첫 주인공의 이야기가 1월 1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EBS 1TV ‘엄마를 찾지마 - 하루 다섯 끼, 오식이 남편이여 잘 있어라’ 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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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엄마를 찾지마 - 하루 다섯 끼, 오식이 남편이여 잘 있어라
????방송일자 : 2018년 1월 1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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