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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값의 10% 받고 모든 물고기 다 썰어주는 묵호항 할머니들|칼도 안보고 칼질, 가장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묵호항 시장|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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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7년 7월 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나는 꾼이다 2부. 항구에 그들이 산다>의 일부입니다.

묵호항 신의 손, 칼질의 달인들
수많은 횟집들이 즐비한 묵호항에
수상한 할머니들이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범상치 않은 기술로 회 한 접시를 뚝딱 썰어내는데,
큼지막한 자연산 광어도, 손이 많이 간다는 오징어도
그들의 손에 잡히기만 하면 눈 깜짝할 새 맛있는 회로 재탄생!

오징어 한 마리를 손질하는데
무려 120번의 칼질이 필요하다는 진정한 ‘꾼’들.
많을 땐 하루 100마리의 오징어를 손질한다고 하니, 가히 놀랄 만하다.

오랜 세월 함께 울고 웃으며
유쾌하게 회를 썰어내는 인생의 꾼들.
회 치기에 수십 년 인생을 바친 할머니들의 항구로 떠나보자.

항구에서 가장 바쁜 사람들, 손수레꾼
조업을 마치고 하나둘 어선들이 돌아오면,
항구에서 가장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팔딱팔딱 살아 숨 쉬는 활어들을
싱싱하게 횟집으로 옮겨주는 묵호항의 손수레꾼들.

신선한 고기들을 배달하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어판장과 회 센터를 오가는데,
카메라가 그들을 뒤쫓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 끝까지 찬다.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일터인 항구,
항구에서도 가장 숨 가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손수레꾼들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나는 꾼이다 2부. 항구에 그들이 산다
✔ 방송 일자 : 2017.07.04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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