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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배타고 개성을 왔다갔다했던 할아버지, 피난 내려온 남편을 만나 결혼한 할머니 | 북한과 거리도 관계도 밀접한 DMZ마을의 주민들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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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를 거쳐야만 들어갈 수 있는 DMZ 마을 경기도 김포 월곶면 용강리는 조강을 끼고 철책선 너머 북한을 마주해 자리하고 있다. 과거 활기찼던 포구마을은 철책선이 놓이며 한적한 농촌으로 변해왔고, 오고가는 발길은 끊어진지 오래이다. 그러나 여전히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살아가는 용강리 마을의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의 향수에 젖어든채 살아가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5대째 살면서 20년째 마을의 수문을 지키고 관리해온 이영범씨와 오랜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어 농주를 담아 마을 사람들과 나눠 마시는 윤순희 씨와 최명자 씨가 있다.
과연 과거 이들에겐 어떤일들이 있었을까? 또한 북한과 마주한채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마음이 이끄는 대로 - 제5부 향수가 익어가는 마을
✔ 방송 일자 : 2021.10.29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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