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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 타러 안 가. 통발 던져 놓고 쉬다가 나중에 열었더니.. 깜짝 놀란 할아버지│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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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7월 2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서천 2부 갯벌에 살어이랏다>의 일부입니다.

서쪽으로 바다를 둔 서천은 갯벌의 고장이다.
서천 갯벌은 국내에서 순천만, 무안 갯벌에 이어 세 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곳으로
다양한 바다생물들이 숨쉬며 살아간다.
갯벌로 유명한 비인면 선도리 마을.
하루 두 번 물이 빠지는 시간이면
마을 사람들은 한 손엔 소금, 한 손엔 호미를 들고 모여든다.
한참 제철인 맛조개 캐기 위해서다.
소금 뿌리면 쏙쏙 올라오는 맛조개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선도리 옆 마을인 장포리 갯벌.
이곳엔 예로부터 돌을 담처럼 쌓아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독살‘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선친이 50년 동안 쌓아온 독살을 지키고 있는 임종호 할아버지.
매일 돌을 쌓고, 고기 잡는 것이 수고스러울만하지만
그에게 독살은 논 서마지기와 바꾸지 않을 만큼 소중한 유산이다.

서천이 품은 또 다른 갯벌, 유부도.
서천에서는 유일한 유인도로
모래와 펄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다.
40년 째 유부도에서 살고 있는 김정원 할아버지.
물이 빠지는 날이면 그레를 어깨에 이고 백합 캐기에 나선다.
자연에 순응하며 갯벌이 내어주는 것에
만족하고 살아가는 서천 사람들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서천 2부 갯벌에 살어이랏다
✔ 방송 일자 : 2013.07.23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서천 #갯벌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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