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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10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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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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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17 후반기 우수상용품 업체 설명회 (윤현수)
강경일)
국방부가 기술력이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민간 업체 제품을 도입하기 위한 우수 상용품 시범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매년 전·후반기로 나누어 군납 희망 업체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진입 장벽을 낮추고 민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산의 한 중소 벤처 업체에서 개발한 스마트 총기 관리 시스템입니다.
손가락 지문이 확인되자 총기 관리함이 열리고
정해진 자리에 소총을 꼽으니 총 번이 스캔되고 정보가 저장됩니다.
모니터로 분실 유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인터뷰] 윤종진 대표이사/ (주)S사
두 사람 이상 인가된 사람에 대해서만 개폐 될 수 있도록 해서
불시 비상 상황에서 총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후반기에 선보인 제품은 장비와 물자 등 58개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저격수들이 몸을 숨길 때 덮는 길리 슈트.
특수 제작한 페인트를 옷에 바르면 공기는 통하면서 물에는 젖지 않는 발수 전투복.
머리카락의 100만 분의 1두께인 규소를 엮어 만든 동계 방한화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권동칠 대표이사/ (주)T사
영하 45도에서 50도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동상에 걸리지 않고
전투력에 문제가 없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방부는 시범 사용 품목으로 선정된 제품의 경우
운용 적합성 평가 계획에 따라 일부 부대에서 사용해 본 뒤
만족도가 높으면 전 군에 확대 보급할 방침입니다.
[sov] 강병주 실장/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
제품으로 승부해야지 인맥으로 승부할 생각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 업체 설명회.
군과 기업이 서로 윈 윈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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