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통일부, 대통령 업무보고…문 대통령,“한반도 문제, 우리가 주도해야”(이다경)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외교부와 통일부의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도적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이혜인)
외교부는 ‘국민외교’를, 통일부는 ‘국민에 의한 통일정책’ 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는데요, 모두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다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외교부는 ‘국민외교센터’를 만들어 외교에도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견지하면서, 외교적 해법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는 예방 외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과 확장억제 전략 협의체 정례화로 실효적인 대북 억제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지속 가능한 통일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통일국민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외교부를 향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주도적 문제해결을 강조하는 한편, 확고한 한미동맹과 중국, 일본, 러시아와 협력 외교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우리가 지킨다는 자세와 철저한 주인 의식으로, 국익 중심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통일부에 대해서는 북한의 도발 위협이 거세지는 지금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신 경제지도 구상 실현에 대한 통일부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페리 프로세스’와 9.19 공동성명을 예로 들며 남북관계가 좋을 때 한반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엄동설한에도 봄은 반드시 오는 것이므로 봄이 왔을 때 씨를 잘 뿌릴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토의에서 남북간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북 군사 핫라인을 연결하고 시급한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어 대북정책에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신뢰를 높여야 한다며 국민 참여 공간 의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외교부와 통일부의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도적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이혜인)
외교부는 ‘국민외교’를, 통일부는 ‘국민에 의한 통일정책’ 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는데요, 모두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다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외교부는 ‘국민외교센터’를 만들어 외교에도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견지하면서, 외교적 해법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는 예방 외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과 확장억제 전략 협의체 정례화로 실효적인 대북 억제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지속 가능한 통일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통일국민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외교부를 향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주도적 문제해결을 강조하는 한편, 확고한 한미동맹과 중국, 일본, 러시아와 협력 외교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우리가 지킨다는 자세와 철저한 주인 의식으로, 국익 중심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통일부에 대해서는 북한의 도발 위협이 거세지는 지금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신 경제지도 구상 실현에 대한 통일부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페리 프로세스’와 9.19 공동성명을 예로 들며 남북관계가 좋을 때 한반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엄동설한에도 봄은 반드시 오는 것이므로 봄이 왔을 때 씨를 잘 뿌릴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토의에서 남북간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북 군사 핫라인을 연결하고 시급한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어 대북정책에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신뢰를 높여야 한다며 국민 참여 공간 의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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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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