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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26 내일엔 내 일 - 2018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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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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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예정 장병 취업박람회 이모저모 (김인하)
강경일)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선
전역예정장병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렸는데요. 그 열기가 뜨거웠다고 하죠.
이혜인)
올해 취업박람회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을까요.
내일엔 내 일, 김인하 대윕니다.
[ST] 김인하 대위 / [email protected]
저는 지금 2018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청년 장병들의 많은 참가로 그 열기가 뜨거운데요. 과연 이 곳에서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저와 함께 들어가 보시죠.
홀을 가득 채운 부스들. 2만 명 이상의 전역예정장병들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단연 눈길을 끌었던 건
올해 신설된 인공지능을 활용한 채용 부스였습니다.
[ST] 김인하 대위 / [email protected]
AI통합역량수검관에 왔습니다. 이 곳에는 통합역량을 검사하는 PC가 있는데요.
이 PC로 저도 직접 한번 수검을 해보겠습니다.
처음엔 역량검사라고 해서 다소 긴장을 했는데요.
어려운 문제라기 보단 일종의 게임 미션을 수행 하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ST] 김인하 대위 / [email protected]
이 문제는 보통의 적성검사와는 다르게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 감정을 맞추는 문젭니다.
이렇게 진행된 통합역량검사 결과는 개인의 지원서와 함께 분석돼
적합한 기업과 매칭이 된다고 하는데요.
[INT] 이승훈 / 마이다스IT HR솔루션개발팀장
지원자와 기업들을 매칭해주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개인의 역량과 희망하는 것들을 종합해서 AI가 어떤 기업에 어떤 직무에 가장 잘 어울릴지 추천해주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온라인 상에서 진행됩니다.
또 온라인 AI 면접관실이 마련돼 직접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컴퓨터를 통해 모든 면접이 진행되고, 헤드셋과 캠을 통해 답변하는 건데요.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상을 녹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면접자의 표정과 음성
그리고 핵심단어 등을 분석해낸다고 합니다.
[INT] 이승훈 / 마이다스IT HR솔루션개발팀장
(면접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어떤 기업에 가면 가장 성장을 잘 할 수 있고, 어떤 조직이나 직무가 가장 적합한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추천해줍니다.
4차 산업 시대로 접어들면서 채용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청년 장병들의 진로와
취•창업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컨설팅관입니다.
전문 컨설턴트들이 전역예정장병들의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해
열심히 대면상담을 하고 있었는데요.
[INT] 안소영 전문위원 / 국방전직교육원 컨설팅팀
아무래도 사회와 단절돼 생활하다보니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와 같은 것들이 많이 떨어져서 고민이 굉장히 많으신 편이죠.
짧은 시간이지만,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향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INT] 안소영 전문위원 / 국방전직교육원 컨설팅팀
목표 기업을 정해서 그 기업의 채용공고를 먼저 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채용공고에 따라서 자격사항이 나오잖아요. 그에 따른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조언을 해드리는 편입니다.
[INT] 김인하 대위 / [email protected]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곳. 바로 채용관이 아닐까 싶은데요.
보시듯이 많은 청년 장병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모여들고 있습니다.
대기업 그룹사 48개, 우수 중견•중소기업 138개 업체 등 총 2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 기업 채용관.
참가 기업들은 기업 소개와 함께 채용 방법을 설명하고,
입사 희망자에 대해선 현장면접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외 진출을 꿈꾸는 청년 장병들을 위한 해외취업관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는데요.
일과 연계한 어학연수부터 정부 지원프로그램까지
생각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고, 그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많은 참가자로 성황리에 마무리 된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청년 장병들에게 새 희망, 새 출발의 씨앗이 됐길 바라며,
전역예정장병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 일,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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