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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27 2018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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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남과 북은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는데요.
이혜인)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해가기로 했습니다. 손정민 중삽니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이 되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고,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남과 북 상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이 활성화 되는데 따른 여러 가지 군사적 보장대책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그에 따라 남북 쌍방 제기 군사적 문제를 지체 없이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 개최하고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또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노력과 함께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계를 수립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로 인식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그 어떤 형태의 무력도 서로 사용하지 않을 때 대한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엄격히 준수해 나가고,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해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고,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같은 남북 공동선언문을 통해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각자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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