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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02 미 볼턴, “폼페이오, 북과 핵프로그램 1년 내 해체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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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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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북한이 협조할 경우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상당수를 1년 안에 해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이혜인)
볼턴 안보보좌관은 이번 주 방북할 것으로 알려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 같은 구체적 비핵화 일정표에 대해 북한 측과 논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북한 핵미사일 등에 대한 해체 방안을 밝혔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미국이 북한의 협조 아래 생화학 무기와 핵 탄도미사일 모두를 공개하는 것을 계획해, 1년 안에 북핵 프로그램을 해체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전했습니다.
SOV) 존 볼턴 /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 CBS 인터뷰)
“물리적으로 엄청난 양의 북한 핵 프로그램을 1년 안에 해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어 볼턴 보좌관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방북해 북한이 보유한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모두들 해체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6일쯤 방북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북미 간 비핵화 일정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임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볼턴 보좌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을 외교 보호막으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위험성도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OV) 존 볼턴 /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북한이 핵과 생화학 무기 프로그램, 탄도미사일 개발을 위한 시간벌기용으로 협상을 활용해온 위험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볼턴 보좌관은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것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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