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11.05 국군지휘통신사령부, 평택 네트워크 훈련장 개장 1년…효과적인 교육을 장병 직무능력 향상

강경일)
국군지휘통신사령부가 평택 네트워크 교육장을 개소한 지 1년여가 됐습니다.
심예슬)
이론과 실습 등 효과적인 교육으로 장병들의 직무 능력을 높이고 있는데요. 윤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택에 위치한 국군지휘통신사 평택네트워크 교육장입니다. 강의실에 모인 장병들이 업무 관련 교육에 집중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네트워크 장비 운용에 대한 내용을 습득하는 겁니다. 이론과 실습 교육 등 경험이 풍부한 교관에게 전문지식을 전수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제진 중령/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대대장
평택 네트워크 교육장은 장병들의 네트워크 장비 운용에 실전 경험을 더해 원활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발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군 정보통신을 이끌 수 있는 인재양성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층 건물의 네트워크 교육장이 문을 연건 1년 여 전. 초급 간부의 경험을 일정 수준까지 올리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론과 실습 교육, 숙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차세대 국방 광대역 통합망, 마이크로 웨이브 통신망 등 야전에서 실제 운용중인 핵심장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수 정비팀이 실습을 진행하고 교육하는 등 네트워크 통합 교육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희철 하사/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마이크로 웨이브 특수정비팀 전 인원은 외부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임무수행함으로써 국방예산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최고난이도의 임무수행을 위해 최적의 팀워크와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편성된 기수는 19개, 수료 장병은 400여명. 우수한 인력은 소프트웨어 개발 TF팀에 편성돼 통신 개선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영훈 상병/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교육수료)
백지상태로 통신소에 배치돼 많은 고충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네트워크 교육장에서 실전 경험을 통해 업무에 자신감이 생기게 됐습니다.
군 정보 통신 인재 양성의 초석으로 활용되고 있는 평택 네트워크 교육장.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정보통신을 이끄는 인재 양성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