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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9차‘여군 비중확대 및 근무여건 보장 추진협의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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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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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0.01.30
국방부, 제9차‘여군 비중확대 및 근무여건 보장 추진협의회’개최

지난 2018년 5월 29일에 처음 개최된「여군 비중확대 및 근무여건 보장 추진협의회」는 여군 인력확대에 따라 전 분야에서의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쳅니다.

이날 아홉 번째 열린 협의회는 여군 인력확대와 양성평등에 따른 여군 인사관리 추진, 현장 중심의 성폭력 예방 활동 강화와 양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먼저 지난해 성과를 분석한 결과 여군 인력은 2019년 목표인 6.7%보다 0.1% 많은 6.8%로 현재 12,602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7.4%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사관리 측면에서는 정책부서와 전투부대 보직을 확대해 정책부서에 영관급 여군이 보직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으며 시설이 구비된 접적과 경계부대에 자격을 갖춘 여군을 보직해 2019년 기준, 2018년보다 58명이 더 배치됐습니다.

올핸 성별 고정관념에 따라 여군이 보직에 제한되지 않도록 실태를 진단하고 여군시설을 확충하는 등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성범죄자에게 대한‘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엄격히 적용하며 군 양성평등 수준과 정책효과 점검을 위해 성인지 통계를 작성하고 활용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마련된 다양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하면서 여군 비중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근무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다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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