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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에서 불과 5미터 집에 사는 할머니|기찻길 옆 오막 살이|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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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2년 4월 2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영동선 2부 기찻길 옆 오막살이>의 일부입니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마을은 버스정류장에서도 도보로 두 시간,
자그마치 10리 길을 걸어야만 도착할 수 있는 앞산도 첩첩, 뒷산도 첩첩한 오지마을이다.
그런 마을 주민들이 가장 아끼는 것 중의 하나가 마을 간이역이다.
기차가 아니면 험준한 산을 넘고 넘어야 하기에 마을 역을 지나는 기차는
말 그대로 세상과 통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셈.

때문에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기차가 서지 않는 마을에 기차를 세우기 위해
직접 흙과 돌을 날라 손수 기차역을 만들었던 주민들.
마을 어머니, 아버지들의 땀과 눈물로 완성된 <양원역>은 지금까지도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 가장 작고도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꼽힌다.

그 중 기찻길에서도 불과 5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윤아기 할머니는
말 그대로 ‘기찻길 옆 오막살이’ 중인 분으로 마을에서도 명물 중의 명물로 꼽힌다.
30여 년간에 걸친 청원 끝에 직접 흙과 돌을 날라 간이역을 만들고,
대합실 청소와 관리까지 직접 도맡는 주민들
소박하지만, 그래서 더욱 정겨운 풍경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영동선 2부 기찻길 옆 오막살이
✔ 방송 일자 : 2012.04.24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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