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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머리 중학생은 어느새 백발의 교수가 되었고, 엄마는 가물가물 깜빡깜빡하는 콩새가 되었다|엄마 곁을 지키기 위해 90년이 넘은 안채를 고치고 사는 아들|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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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3월 1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울 엄마, 4부. 모자유친>의 일부입니다.

“ 밥새가 콩새 되었네 ”
전북 완주, 30년 만에 엄마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90년이 넘은 안채를 고치고 엄마 곁에 머물기 위해 내려온 백발이 다 된 아들 이종민씨.
92세 엄마의 기억은 언제부턴가 78세에서 멈췄지만, 기억을 잃고서도 엄마는 엄마.
7남매 기르며 집안 큰살림 척척 맡아 하던 엄마는
밥솥에 밥하는 것만큼은 여전히 고집부리며 손수 짓는다.
가물가물 깜빡깜빡하는 콩새가 다 됐다며 자신의 기억을 탓해도 아들은 잊지 않는 엄마.
오늘도 엄마를 위해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교수 아들과
92세 노모의 봄볕 따뜻한 안뜰로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울 엄마, 4부. 모자유친
✔ 방송 일자 : 2018.03.1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전라북도 #전북 #완주 #귀농 #귀촌 #산골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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