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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보는 아찔한 광경! 위험한 시장이라고도 불리는 기찻길 시장 │신계숙의 맛터사이클│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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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 떠난 태국 두 번째 기행. 태국의 북부! 치앙마이로 향한다!

방콕에서 두 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색 시장 매끌렁 기찻길 시장에 도착했다. 일명 ‘위험한 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하루 8번, 기차가 시장 한 가운데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이색 시장이다! 처음 보는 아찔한 광경에 놀라는 것도 잠시. 계숙은 정겨운 시장 풍경을 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다.

마침내 도착한 태국 제2의 도시, 치앙마이! 라이더들의 성지, 매홍손 루프 라이딩에 도전한다! 태국 북부를 연결하는 총 600km에 달하는 굽이진 길을 오토바이 친구들과 함께 달린다. 치열했던 일상을 내려놓고, 이곳 치앙마이에서 오토바이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친구들. 그들의 이야기에 계숙 역시 마음이 뭉클해진다.

함께 라이딩한 즐거움을 알려준 친구들을 위해 계숙이 직접 나선다! 치앙마이 현지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저렴하고 신선한 재료들로 특급 요리를 선보인다. 한국식 프라이드치킨부터, 매콤한 양념을 버무린 튀긴 새우요리! 해마다 풍요롭기를 바란 마음에 계숙이 직접 이름 지은 민물 생선요리! 연연유여(年年有余)까지! 함께 험한 길을 달려준 친구들을 위한 계숙의 정성 가득한 선물이다!

태국의 작은 그랜드 캐니언이라고도 불리는 협곡, 빠이 협곡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한다. 절벽 끝에서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계숙은 인생의 황혼기에 대해 곱씹어 본다. 해가 저문다는 건, 또 다른 내일의 아침이 다가온다는 것! 반자보에서 특별한 아침을 먹는다. 해발 920m 절벽에 자리한 가게에서 맛보는 ‘절벽 국수’. 눈으로 떠오르는 해 한번 보고, 입으로 뜨끈한 국물 한입 먹으면 어느새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국경 마을, 반락타이에서 중국 이민자들이 가꾸는 차밭을 찾았다.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찻잎 샐러드와 아마란스와 완자를 넣은 탕 요리 깽쯧무쌉을 맛본다. 자식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모두 화양연화라는 어머니의 마음을 들으며 계숙은 삶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데... 일상에 지쳐 나른해진 지금! 강 같은 평화가 넘치는 땅, 치앙마이로 힐링 여행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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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 행복의 나라로
????방송일자: 2024년 4월 2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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