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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짓는 밥이길래 이렇게 눈물이 날까' 30년 전 속세를 떠나 출가한 이유 | 딸에게 바치는 그리움의 밥상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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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한 사찰. 손 맛 좋기로 유명한 정보스님이 있다.

“음식은 만드는 사람이 잘 만들고 또 먹는 사람이 예쁘게 먹어 주면 아주 힐링이 될 수 있어.” 견과류를 넣고 무쳐낸 도라지 장아찌부터 시원하고도 아삭한 백김치까지.

스님의 기운이 가득 담긴 절밥 먹으러 사람들의 발길 끊이지 않는다는데.. 잔치 집 음식을 해주던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요리를 배웠다는 정보스님. 30년 전 속세를 떠나 출가를 하게 된 데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늦은 밤, 말없이 칼질을 하며 부엌을 지키고 있는 스님. 스님은 누구를 위한 밥을 짓는 것일까. 정보스님이 차려준 그리움 가득한 밥상을 만나본다.

#한국기행 #백반기행 #그리움의밥상
#정보스님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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