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를 했다고 한다. 옛것은 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뉴 푸조 308'
로고만 그대로고 풀 체인지 했다는 '뉴 푸조 308'은 골프의 경쟁차로 국내에 들어왔다.
[뉴 레알시승기]에서 '뉴 푸조 308'을 살펴봤다.
푸조는 원래 1810년 생활용품을 팔던 공방에서 시작됐는데 이제는 자동차 브랜드로 더 유명해진 브랜드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유명 브랜드이지만 한국시장에서는 아직 흔한 브랜드는 아니어서 익숙하지는 않다.
하지만 뉴 푸조 308 해치백 모델의 첫 인상은 '꽤 괜찮을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언뜻 보면 골프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
푸조 308 이전 모델은 상당히 호불호가 나뉘는 디자인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튀는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좀 부담스러운 외모였는데 뉴 푸조 308은 상당히 눈에 들어왔다. 그만큼 호감이 갔다.
프랑스적 디자인이 때론 너무 앞서가는 것이었다면 뉴 푸조 308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갖게 했다.
경쟁차종이 독일의 골프임을 직감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골프보다는 덩치가 커 보인다.
뉴 푸조 308은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 길이는 20mm정도 줄어들었지만 휠베이스를 10mm늘였기 때문에 뒷좌석 공간은 이전보다 조금 더 여유로워졌다.
그리고 전고를 30mm 낮췄 주행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단순한 인테리어
뉴 푸조 308의 실내는 정말 심플하다. 단순화의 미를 추구한 느낌이다.
얼마전 뉴레알시승기에서 소개한 시트로엥의 피카소 느낌도 살짝 난다. 그렇지만 훨씬 더 절제된 느낌을 받게 된다.
푸조가 시트로엥을 인수했기 때문에 점차 닮아가는 것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특이한 점은 열선 시트의 위치인데 운전을 하는데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너무 안쪽에 깊이 위치해 운전을 하는 중 조작할 때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연비는 조금 더 높았더라면
뉴 푸조 308은 디젤모델로 역시 소음이 거의 없다. 진동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디젤도 조용한 것이 대세이다보니 더이상 놀랍지 않다. 기본인 셈이다.
뉴 푸조 308은 E-HDi 디젤 엔진으로 2000cc에 150마력, 최대토크는 37.8kg.m이다.
그렇게 큰 체구는 아니지만 아주 알차게 구성된 제원인 듯 하다.
프랑스 차량에서 느껴졌던 울렁거리는 변속감이 완전히 사라졌다. 1단, 2단 올라갈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어변경이 이뤄졌다. 가장 낯설었는데 그 낯섬을 드디어 없애버렸다.
가속능력과 등판능력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코너링도 빠르게 돌면서도 크게 쏠리지 않아 기분좋은 드라이빙을 할 수 있었다.
연비는 14.6킬로미터다.하지만 이 덩치면 조금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뉴 푸조 308은 기존 프랑스 차의 개념을 확실히 바꿀 수 있는 그런 차는 분명해 보인다.
가격은 악티브 3390만원, 펠린 3740만원이다.
로고만 그대로고 풀 체인지 했다는 '뉴 푸조 308'은 골프의 경쟁차로 국내에 들어왔다.
[뉴 레알시승기]에서 '뉴 푸조 308'을 살펴봤다.
푸조는 원래 1810년 생활용품을 팔던 공방에서 시작됐는데 이제는 자동차 브랜드로 더 유명해진 브랜드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유명 브랜드이지만 한국시장에서는 아직 흔한 브랜드는 아니어서 익숙하지는 않다.
하지만 뉴 푸조 308 해치백 모델의 첫 인상은 '꽤 괜찮을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언뜻 보면 골프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
푸조 308 이전 모델은 상당히 호불호가 나뉘는 디자인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튀는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좀 부담스러운 외모였는데 뉴 푸조 308은 상당히 눈에 들어왔다. 그만큼 호감이 갔다.
프랑스적 디자인이 때론 너무 앞서가는 것이었다면 뉴 푸조 308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갖게 했다.
경쟁차종이 독일의 골프임을 직감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골프보다는 덩치가 커 보인다.
뉴 푸조 308은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 길이는 20mm정도 줄어들었지만 휠베이스를 10mm늘였기 때문에 뒷좌석 공간은 이전보다 조금 더 여유로워졌다.
그리고 전고를 30mm 낮췄 주행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단순한 인테리어
뉴 푸조 308의 실내는 정말 심플하다. 단순화의 미를 추구한 느낌이다.
얼마전 뉴레알시승기에서 소개한 시트로엥의 피카소 느낌도 살짝 난다. 그렇지만 훨씬 더 절제된 느낌을 받게 된다.
푸조가 시트로엥을 인수했기 때문에 점차 닮아가는 것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특이한 점은 열선 시트의 위치인데 운전을 하는데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너무 안쪽에 깊이 위치해 운전을 하는 중 조작할 때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연비는 조금 더 높았더라면
뉴 푸조 308은 디젤모델로 역시 소음이 거의 없다. 진동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디젤도 조용한 것이 대세이다보니 더이상 놀랍지 않다. 기본인 셈이다.
뉴 푸조 308은 E-HDi 디젤 엔진으로 2000cc에 150마력, 최대토크는 37.8kg.m이다.
그렇게 큰 체구는 아니지만 아주 알차게 구성된 제원인 듯 하다.
프랑스 차량에서 느껴졌던 울렁거리는 변속감이 완전히 사라졌다. 1단, 2단 올라갈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어변경이 이뤄졌다. 가장 낯설었는데 그 낯섬을 드디어 없애버렸다.
가속능력과 등판능력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코너링도 빠르게 돌면서도 크게 쏠리지 않아 기분좋은 드라이빙을 할 수 있었다.
연비는 14.6킬로미터다.하지만 이 덩치면 조금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뉴 푸조 308은 기존 프랑스 차의 개념을 확실히 바꿀 수 있는 그런 차는 분명해 보인다.
가격은 악티브 3390만원, 펠린 37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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