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단돈 만 원에 이 철판 위에 있는 부속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이곳! 주말에는 단골들도 못 앉을 만큼 사람이 많다는 모란장 돼지 부속 무한리필 집!│성남│고향민국│#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6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24년 7월 3일에 방송된 <고향민국 - 도시에서 만나는 시골 장터, 성남 모란장>의 일부입니다.

매달 끝자리에 4와 9가 들어가는 날이면, 모란역 옆 공영주차장엔 형형색색 파라솔 아래 저마다의 인생이 담긴 좌판이 열린다.
1960년대 대원천 주변으로 모인 난전이 모란장의 시초로, 2018년 지금의 자리인 모란 민속 오일장 주차장 부지로 터를 옮기며 규모가 전국 최대로 꼽힐 만큼 성장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모란장.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곳이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입소문 탄 돼지 부속 고깃집이 바로 그곳.
모란 오일장에서 30년간 부속 고깃집을 운영한 김상호 사장은
주말이면 앉을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는 단골손님들을 보며
젊은이들의 방문이 부쩍 늘었음을 실감하고 있다는데...
고소한 깨 볶는 냄새 가득한 기름 골목은 모란시장의 자랑.
어려웠던 시절, 기름이 돈이 된다는 말에 너도나도 뛰어들었던 참기름 장사.
그렇게 시작된 기름 골목은 30년 이상, 대를 이어온 가게들이 대부분이다.
부모님에게 기름집을 물려받은 박정수 씨 또한 30여 년째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장사도, 기술도 베테랑이지만 어머니 눈엔 아들이 마냥 안쓰럽기만 하고.
그 마음 알기에 더 바지런히 움직이는 정수 씨.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도 깨가 쏟아진다.
흥겨운 가락 흘러나오는 천막 아래에선 품바, 일명 각설이 공연이 한창이다.
품바 경력 40년, 모란장에서만 30년째 공연 중이라는 유영운 단장.
맛깔나는 입담과 재치 있는 몸짓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데.
저마다의 이야기로 북적이는 시장통. 그들의 삶과 인생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고향민국 - 도시에서 만나는 시골 장터, 성남 모란장
✔ 방송 일자 : 2024.07.03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