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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술을 지키는 경이로운 K-장인들 100분 몰아보기|korean master|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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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로 자신을 증명한 한국의 소중한 장인: 극한직업 한국의 명인들 몰아보기 100분

00:00:00 (1) 사람이 만드는 거라고? 13톤의 불교 범종을 만들다! 범종 장인
00:42:53 (2) 시세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수작업으로 만드는 은주전자 장인
01:06:27 (3) 타오르는 불을 견딘 자만 만들 수 있는 검, 도검장 장인
01:20:00 (4) 조선 왕실에서 썼던 귀중한 그릇, 푸레도기 장인

1. 극한직업 - 범종 장인
범종(梵鐘)은 불가에서 사용하는 종, 즉 불교의 종을 말한다. 특히 한국의 범종은 그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20세기 초부터 국내외 고미술학자들의 지대한 주목을 받았다. 그리하여 ‘한국 종’(Korean Bell)'이라는 세계적인 학명으로 불릴 만큼 예술품의 대열에 오른 범종을 만드는 곳이 있다. 보신각종, 세계 평화의 종, 충북 천 년 대종.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범종을 만들어낸 이곳에서는 9개의 용해로에서 쉬지 않고 쇳물을 끓이고, 거푸집을 깨 범종을 만드는 일이 계속된다. 직원 10명, 최소 경력 20년, 이들의 몸에 베인 직업윤리야 말로 장인 정신이 아니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천년을 이어갈 소리를 만드는 이들, 혼을 담아 범종을 만드는 범종장인을 만나보자. 최고 50톤 규모의 범종을 제작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한 범종공장. 이곳은 겨울 혹한을 무색하게 하는 열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문양을 디자인하고 거푸집을 만들어 쇳물을 붓는 일까지, 범종을 만드는 일은 장인들의 정성으로 이뤄진다. 높이 3.3m, 무게 13여 톤에 달하는 범종을 제작하는 일은 그 어떤 노동보다 고된 작업이다. 먼저 9개의 용해로를 모두 가동해 18톤의 쇳물을 만들어야 한다. 최고 온도 1,200도까지 치솟는 용해로 앞에서 5시간이 넘게 뜨거운 쇳물을 끓이고 이것을 한 데 모으는 일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거푸집에 18톤의 쇳물을 부을 준비를 마친 작업장에는 긴장감이 맴돈다.
쇳물을 붓고 3일 동안 건조를 마친 거푸집을 해체하는 일은 그야말로 중노동이다. 거푸집을 쓴 범종은 무게만 31톤. 때문에 건설기계까지 동원했지만 범종을 옮기는 과정 중 계속해서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매캐한 모래 먼지 속에서 거푸집을 해체하는 작업이 계속되고, 문양 사이사이에 단단하게 굳은 조각들을 하나하나 직접 다듬어 준다.
범종을 만드는 과정은 같지만 단 하나의 범종도 같은 소리를 내지 않는 이유는 오로지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 소리가 천 년을 간다는 범종. 1,200도의 뻘건 쇳물이 하나의 범종으로 탄생하기까지, 장인들의 혼을 담은 열정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범종장인 1~2부
✔ 방송 일자 : 2013.02.27

2. 극한직업 - 반짝이는 그릇을 만드는 사람들 양은식기와 은주전자

장인의 손끝에서 100% 수공업으로 탄생하는 은주전자는 총제작 기간만 꼬박 15일이 걸린다고, 99.9%의 은 알갱이는 수천 번의 두드림을 거쳐서 은주전자로 탄생하게 된다. 은 알갱이를 녹여 만든 두꺼운 은괴를 1mm 두께로 만드는 작업이 첫 번째! 은판을 계속해서 두드려 주며 주전자 모양을 잡아간다. 점차 모양을 갖추게 되면 물줄기를 내야 하는데 전 수공 주전자이기 때문에 기계를 쓰지 않고 물줄기를 내는 과정을 가장 까다로운 작업으로 꼽는다. 물줄기가 한 번에 끊어져야 잘 만든 전 수공 주전자라고 논할 수 있다고. 한 자세로 오래 앉아서 작업하다 보니 근육이 저리는 건 물론 반복되는 열 풀림 작업에 피부 화상을 입는 일도 다반사다. 청력이 손상될 정도로 소음이 크지만 계속해서 은판을 두들기는 장인. 크고 작은 부상에도 작업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반짝이는 은주전자를 완성시키기 위한 장인 정신이 담겨있다. 주전자에 조각을 새기는 작업 또한 고된 작업 중 하나다. 정이 빗겨나가면 그간의 노력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장인이 직접 만든 정으로 주전자의 모든 부분을 세밀하게 두드려 탄생한 사군자 조각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조각까지 새긴 은주전자는 금을 구워 붙이고 손잡이를 말아 끼워 완성된다. 어느 하나 쉽게 만들어지는 부분 없이 손끝에서 반짝이는 은주전자를 탄생시키는 명인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반짝이는 그릇을 만드는 사람들 양은식기와 은주전자
✔ 방송 일자 : 2023.06.17

3. 극한직업 - 도검장

수만 번의 두드림으로 전통 도검의 맥을 잇다!
근대에 들어 점차 자취를 갖추었던 도검의 명맥을 잇고자 평생을 바친 사람들이 있다.
철광석 채취부터 제철, 제강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전통 방식에 입각해 도검 연구에 힘쓰는 장인부터 명품 도검의 보급화에 힘쓰는 오랜 경력의 숙련공들까지.
기능적, 예술적으로 우수한 도검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순물이 포함된 철을 1400℃의 불가마에 달궈, 적게는 10만번을 두드리는 '단련'과정을거쳐야 하는데.
팔이 떨어져 나갈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수반한 채 한 자루의 보검을 탄생시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날카로움과 섬세함을 지닌 양날의 칼, 도검.
오랜 인고의 시간으로 도검을 만드는 이 시대의 숨은 장인들을 만나 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도검장
✔ 방송 일자 : 2010.04.07

4. 극한직업 - 왕실 장인의 명맥을 잇다 푸레도기와 은주전자

흙, 나무, 온도 그리고 인고의 시간이 만들어내는 푸레도기
281년째 가업을 물려받아 8대째 푸레도기를 만들고 있는 장인 배연식 씨. 장인의 양팔에는 화상 자국과 상처가 곳곳에 있다. 장인이 푸레도기를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흙과 나무, 그리고 온도다. 직접 전국의 흙을 캐서 두 가지 이상의 흙을 섞어 반죽하고 숙성시켜 제조. 푸레도기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나무 양만 무려 7t! 3년 이상을 건조한 후 장작으로 사용한다. 모든 준비가 다 끝나면 이제 불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푸레도기는 1,300도의 온도에서 구워지는데 4박 5일 동안 잠 한숨 못 자고 가마 앞을 지켜야 한다. 푸레도기를 만드는 현장은 그야말로 찜통이다. 드디어 가마를 열어 푸레도기를 꺼내는 날! 숯을 꺼낸 지 꼬박 이틀이 지났지만 가마 내부 온도는 100도에 육박해 머리가 다 탈 정도라고,준비만 수년! 수 천도의 온도를 이겨낸 왕실의 자기라 불리는 푸레도기를 만드는 현장을 소개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왕실 장인의 명맥을 잇다 푸레도기와 은주전자
✔ 방송 일자 : 2021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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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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