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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가르쳐 줘" 50년간 함께 일기를 써온 87세 동갑내기 노부부. 할머니의 새로운 취미 '영어 공부'를 응원해 주는 할아버지┃장수가족 건강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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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고즈넉한 시골마을에 동갑내기 부부인 심재은(87)할아버지와 탄용문(87) 할머니가 살고 있다.
부부의 연을 맺은 지 어느덧 68년째이지만 변함없는 금실을 자랑한다.

매일 아침, 함께 산책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부부.
한 평생 농부로 살아오면서도 일상의 이야기들을 꾸준히 기록하며, 배움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두 사람이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억을 되짚으며 자서전을 쓰는 할아버지와 영어를 공부하는 할머니의 학구열은 여느 청춘 못지않은데...

87세 동갑내기 부부가 전하는 건강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EBS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에서 그 비결을 만나 보자.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 - 87세 동갑내기 부부의 행복 만들기
????방송일자: 2013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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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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