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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을 잊는다" 90세 가까운 나이까지 몇 십 년째 새벽 4시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할아버지, 한시를 지으며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노년의 일상┃장수가족 건강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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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동구, 경쾌한 하모니카 소리가 흘러나오는 한 아파트-
이곳은 바로 89세 정충석 옹과 그의 아내 강선조(86) 할머니의 보금자리다.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여전히 청춘과 같은 할아버지에게는 과연 어떤 특별한 건강비결이 숨어있을까.

화려한 하모니카 연주 실력만큼이나 할아버지의 한시 창작 능력도 수준급!
주변 곳곳 모든 것들이 할아버지의 펜 끝에서 멋진 한시로 탄생한다.
시도 때도 없이 생각이 떠오르면 그 자리에서 한시를 쓰고 읊는 것이 할아버지의 일상이다.
만수(萬首)를 쓰는 것이 목표라 할 만큼 한시에 대한 사랑과 열정도 큰 할아버지, 제작진에게도 특별한 시 한수를 읊어주시는데…
한시를 지으면 ‘늙음이 잊혀 진다’ 는 할아버지, 한시는 할아버지에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건강 비결이 된 셈이다.

매일 새벽 4시!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 할아버지의 기상과 함께 불이 켜지면 할아버지의 하루가 시작된다.
냉수 한 그릇을 마시는 것으로 시작되는 할아버지의 일과는 식사, 운동, 일상생활에 할 것 없이 매번 정확한 시간에 맞춰 흘러간다.
오랫동안 지켜온 이 규칙적인 생활은 이제 습관이 되었다는데…

평생의 동반자인 아내, 함께 나이 들어가는 자녀들, 손주와 증손주들까지- 가족이 있어 행복한 할아버지.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지만 여전히 자녀들에게 할아버지는 닮고 싶은 존재이자 집안의 존경받는 어른이다.
사위들은 그런 장인어른의 모습을 닮아 그렇게 나이 들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매섭던 겨울바람도 한풀 꺾인 어느 날 아침, 할아버지는 서랍에서 만보기 두 개를 챙겨들고 집을 나선다.
만 보 걷기 운동은 할아버지가 매일같이 빠지지 않고 챙겨하는 운동!
기록까지 꼼꼼이 하며 빠지지 않고 해왔을 정도로 할아버지의 만 보 걷기는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비결이다.
평소 혼자 걷던 길을 특별한 사람과 함께 걷기로 한 하루, 할아버지가 기다리는 사람은 다름 아닌 둘째 사위 윤상문(64) 씨.
처음으로 장인어른을 따라 만 보 걷기를 시작한 사위, 두 사람이 함께 하는 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도 더 많은 한시를 짓기 위해 더 건강하고 오래 살고 싶다는 정충석 옹의 이야기!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 - 정충석 옹의 청춘별곡
????방송일자: 2013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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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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