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멈 정말 곱지?!" 언제나 할머니 사랑이 넘치는 91세 건강한 장수 할아버지의 즐겁고 웃음이 넘치는 인생│장수가족 건강의 비밀│알고e즘

충청남도 천안시, 이필연(91)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를 똑 닮은 3대 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 누구보다 고운 아내 김태업(86) 할머니, 마음 착한 첫째 아들과 며느리, 듬직한 손자까지! 가족들과 함께하며 할아버지는 아흔을 넘긴 연세에도 언제나 즐겁게 살고 있다는데… 만면에는 미소가, 입가에는 노래가 떠나지 않는 이필연 할아버지!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에서 할아버지의 즐거운 인생을 들여다본다.

충청남도 천안시, 이필연(91) 할아버지와 3대 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 누구보다 고운 아내 김태업(86) 할머니, 마음 착한 첫째 아들과 며느리, 듬직한 손자까지! 그리고 젖소 목장을 하는 이 가족에게 최근 특별한 가족이 하나 더 생겼다는데… 함께 모여 새 가족의 탄생을 기뻐하는 이필연 할아버지와 3대 가족에게는 어떤 건강의 비밀이 숨어있을까?

할아버지에게서 절대로 뗄 수 없는 사람, 60여 년의 세월을 함께 있어준 소중한 아내 김태업 할머니다. 할아버지에게 아내는 처음 만난 그 날처럼 여전히 곱고,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존재다. 그러던 어느 날, 겨울밤이 깊어 가는데… 외출했던 아내가 돌아오지 않는다! 한 쌍의 원앙처럼 밤낮 붙어있던 아내의 빈자리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점점 크게만 느껴지는데…

사이좋은 노부부, 사실 함께 외출할 때면 절대 떨어질 줄을 모른다. 두 손 꼭 잡고 향한 곳은 바로 복지관! 할머니는 이 복지관에서 태극권 수업을 듣고 있다. 욕심이 많은 만큼 실력도 좋은 할머니! 나이가 들어도 배움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 칭찬이 복지관 내에서도 자자할 정도다. 부부는 닮는 법?! 할아버지에게도 배움은 역시 ‘즐거움’이다.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면 주역 공부도 틈틈이 하고, 아직은 서툴지만 손자의 도움으로 컴퓨터도 조금씩 배우고 있다는 할아버지. 남들에게는 90이라는 나이가 걸림돌일지라도 할아버지에게 아직 배우고 싶은 것도,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은 청춘의 숫자에 불과하다.
이렇게 가족과 함께하며 지루할 틈 없이 사는 할아버지. 만면에는 미소가, 입가에는 노래가 떠날 줄 모른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온 지난 세월. 그래서 건강하고 즐거운 할아버지의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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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장수가족 건강의 비밀 - 이필연 할아버지의 즐거운 인생
????방송일자: 2013년 0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