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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 수급자임에도 폐지를 팔아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할아버지. 부모 없이 남겨진 손자를 키우며 이웃에게는 따뜻함을 전하는 할아버지┃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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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도움을 줄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는 이응하 할아버지는 청각장애를 앓고 있다.
오른쪽 귀는 전혀 들리지 않고 왼쪽 귀로 겨우 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생활하고 있는 할아버지의 일상은 봉사활동으로 가득 차있다.

복지관에 들러, 복지관 곳곳에서 생긴 폐지를 수거해 정리하는 것이
할아버지의 첫 번째 봉사활동.
복지관 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에 발생한 폐지까지 수거해 정리하고 나면
고물과 폐지들을 돈으로 바꾸는데, 그 돈 역시 할아버지는 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기초생활 수급자로 고등학생 손자와 단 둘이 생활하고 있는 이응하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국가로부터 받고 있는 그 돈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느새 봉사활동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고 10년 이상 갖가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고등학생 손자 역시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를 보고 자라,
시간이 날 때면 할아버지와 함께 봉사활동을 한다.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있는 할아버지와 손자.
오랜 시간 동안 계속 해 오던 봉사활동이다 보니, 꽤 많은 이웃과 친해지기도 했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그 동안 해 온 봉사활동 시간만 해도
할아버지는 9천 시간, 손자는 3천 시간 이상에 달한다.
날로 쇠약해지는 할아버지의 건강이 걱정인 손자는
할아버지의 봉사활동을 줄였으면 하지만, 할아버지의 고집을 꺾기란 영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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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우리 할아버지는 봉사왕
????방송일자: 2014년 12월 20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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