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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나로 끝났어야 했는데” 시설에 맡긴 딸에 대한 죄책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지체 장애인 아버지의 소원┃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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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앙금에 잣과 호두를 버무려 정성스레 구워낸 강촌의 특별한 먹거리, 새우빵-
겨울이면 새우빵 장사를 하는 상록 씨는 새우빵 아저씨로 불린다.
1999년부터 굽기 시작했으니 벌써 15년 째 춘천의 새우빵 아저씨로 불린 셈이다. 휴가철을 맞아 춘천을 들른 관광객들이 그의 새우빵을 촬영해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김상록 씨의 새우빵은 춘천의 명물이 됐다.
김상록 씨는 4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쓰지 못하는 지체장애인이다.
또 서른살에는 귓병을 얻어 한쪽 귀를 소리를 잃었고 남아있는 한쪽 귀마저 보청기에 의지하고 있다.
장애 때문에 직장 생활은 늘 쉽지 않았고 겨우 들어간 가방공장에서는 독한 접착제 대문에 피부병도 얻었다. 그 때 걸린 피부염은 아직도 그를 괴롭히고 있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리어카에서 광리을 팔다가 기가 막힌 풀빵맛을 보게 된 그는
주인에게 반죽의 비법을 배우게 됐고 한참의 연구 끝에 김상록표 반죽을 개발해
좀더 특별한 모양의 빵을 굽기 위해 연구하다 새우빵을 개발하게 됐다고...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맛 좋고 몸에 좋은 새우빵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그는 오늘도 새우빵을 굽는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새우빵 굽는 아빠
????방송일자: 2016년 12월 25일


#희망풍경 #알고e즘 #장애 #장애인 #지체장애 #지체장애인 #새우빵 #감동 #희망 #행복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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