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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30대지만 마음은 7살인 지적장애인 소영 씨와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그런 딸을 챙긴 아버지의 사랑┃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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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갈 때도, 일을 할 때도 언제나 웃는 모습, 언제나 콧노래를 흥얼흥얼.
소영 씨는 ‘언제나 행복한 사람’이다.
그녀는 서른을 훌쩍 넘겼지만 지능은 일곱살 수준에 머물고 있는 지적장애인.
하지만 누구보다 밝고 명랑하게,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소영 씨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그녀의 아버지다.
아버지는 베체트병으로 나이 들어 시력을 잃은 중도장애인.  
눈이 보이지 않아도 아버지는 맹학교에 다시 입학, 안마를 배워 
소영 씨를 대학에 보낼 만큼 딸을 위해 온 인생을 바쳐왔다.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놓지 않았던 딸에 대한 지극한 사랑,
그리고 천진한 어린 아이 같은 생각과 마음이지만  
이 세상 누구보다도 아버지를 사랑하는 지적 장애인 소영 씨.
이 부녀의 따뜻한 삶을 담아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내 딸 소영이
????방송일자: 2015년 5월 9일


#희망풍경 #알고e즘 #장애 #장애인 #지적장애 #시각장애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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