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9년만에 낳은 둘째딸, 첫째딸과 같은 병을 얻다 어머니 윤옥희씨는 결혼 후 어렵게 첫딸을 얻었다. 금이야 옥이야 키운 딸에게 장애가 나타난 것은 돌 무렵, 아이는 몸을 잘 가누지 못했다. 병명은 뇌병변, 그대로 두면 잘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1급 중증장애였다. 그 후 , 어머니는 모든 것을 버리고 딸의 재활에 매달렸다. 유리씨가 그나마 휠체어 신세를 지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건 어머니의 노력이 컸다. 또 다른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12년후 둘째딸을 가지게 됐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둘째딸 역시 언니와 똑같은 뇌병변 장애를 겪게 됐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두 딸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어머니 밖에 없었다. 그렇게 세 모녀는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왔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딸들에게 희망을
????방송일자: 2016년 12월 18일
#희망풍경 #알고e즘 #장애 #장애인 #뇌병변 #지체장애 #모녀 #엄마 #어머니 #딸 #희망 #감동 #행복 #통영 #여행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딸들에게 희망을
????방송일자: 2016년 12월 18일
#희망풍경 #알고e즘 #장애 #장애인 #뇌병변 #지체장애 #모녀 #엄마 #어머니 #딸 #희망 #감동 #행복 #통영 #여행
- Category
- 문화 - Culture
- Tags
-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
Up Next
Autoplay
-
25:13
6・25 전쟁 당시 폭발로 전신 화상을 입고 수십 차례 이식 수술을 받은 엄마.. 병원 밖으로 나온 그녀가 싸워야 했던 세상의 편견 │희망풍경│알고e즘
-
13:56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해” 아빠의 부족한 만큼 일찍 철들어버린 딸을 본 아빠의 심정. 아빠와 딸의 감동 사연│희망풍경│알고e즘
-
24:47
“그래도 우리 영감이 최고다” 평생 누워 지낼 뻔한 남편의 손, 발이 되어주는 아내. 그런 아내도 여러 지병을 앓고 있는데.. │희망풍경│알고e즘
-
22:49
"청각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중학생 때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지만,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내딛는 슈퍼모델 김희영┃희망풍경┃알고e즘
-
29:52
어린 손자 돌보느라 몸이 아무리 피곤해도 잠들 수 없어 고통스러운 아내..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바꾸면 산다│알고e즘
-
22:47
“애들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겠어” 10년째 3명의 손주들 돌보느라 힘들어도 덕분에 웃어서 행복하다는 85세 할머니의 황혼 육아┃장수의 비밀┃알고e즘
-
22:18
한평생 지체장애 딸 돌보느라 본인 건강은 뒷전이었던 엄마에게 켜진 빨간불.. 빈대떡 구워 딸을 국가대표로 키워낸 엄마 │희망풍경│알고e즘
-
16:48
좁은 뜬 장이 세상의 전부였던 개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설채현│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
22:43
결혼 2년 만에 온몸의 근육이 빠지는 장애가 찾아온 아내.. 이런 아내를 위해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산에 오르는 남편│희망풍경│알고e즘
-
21:14
몸은 30대지만 마음은 7살인 지적장애인 소영 씨와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그런 딸을 챙긴 아버지의 사랑┃희망풍경┃알고e즘
-
10:03
아내를 보면 아직도 설렌다는 사랑꾼 남편과 지체, 지적장애인 남편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 │희망풍경│알고e즘
-
11:24
“장애인 여성이 출산을 한다는 것...” 장애를 딛고 아이를 낳은 후 새 삶이 시작이 시작이 된 것 같다는 한 여성 l 희망풍경│알고e즘
-
20:17
“엄마는 처음이라..” 사고뭉치 아기 고양이들을 돌보느라 밥도 못먹는 엄마 고양이???? 초보맘 팡이를 위한 미야옹철의 특급 솔루션! │고양이를 부탁해│알고e즘
-
22:27
”제 딸은 1급 발달 장애인입니다” 장애 아동을 홀로 돌보느라 너무 바쁜 아내와 농사를 도와주지 않는 아내에 화가 나있는 남편┃다문화 사랑┃알고e즘
-
22:49
40년 넘게 서로의 손발이 되어준 지체장애 부부의 이야기 │희망풍경│알고e즘
-
22:34
같은 장애를 가지고 서로 의지하며 흥겹게 엿을 파는 엿장수 부부 │희망풍경│알고e즘
-
26:35
“내가 아프면…아들이 굶어 죽어요” 나이 80이 다 되어가는 나이지만 사고로 다친 아들을 돌보느라 아프지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는 엄마｜장수의 비밀｜알고e즘
-
25:16
아내가 하고 싶은 게 육아라는 남편.. 4남매와 철부지 연하 남편 돌보느라 일상이 피곤한 엄마 │엄마를 찾지마│알고e즘
-
25:23
6세 아이 정도의 아주 약한 뼈를 가진 여자.. 그럼에도 늘 웃는 얼굴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그녀 │희망풍경│알고e즘
-
09:40
1화▶️ 비 오는 날 단양의 쓰레기통에 버려진 작은 새끼 고양이를 데려왔지만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고양이.. 아름다운 봄을 보여주고 싶은 할머니┃고양이를 부탁해┃알고e즘
-
19:02
????고막주의???? 목소리 데시벨만 120db! 비행기 소음 수준으로 목청 터져라 짖는 5마리 반려견을 돌보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보호자│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
24:52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습니까?" 새벽 4시. 어둠을 뚫고 거리를 밝히는 사람이 있다. 고향을 위해 일하는 것이 행복한 환경 미화원 │희망풍경│알고e즘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