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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폭발로 전신 화상을 입고 수십 차례 이식 수술을 받은 엄마.. 병원 밖으로 나온 그녀가 싸워야 했던 세상의 편견 │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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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끼고 모자를 곱게 쓰고 외출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모인다.
영민 씨의 화상 흔적 때문이다.

6・25 전쟁 당시 폭발로 얼굴과 손, 전신에 화상을 입은 영민 씨는 
수십 차례 이식수술을 거쳐야 했다. 
전쟁이 끝나고 병원 밖으로 나오면서 영민 씨는 세상의 편견과 싸워야 했다.

자신 때문에 기차가 출발하지 않고,
혼자 내버려 두고 출발해 버리는 일까지 겪으면서
셀 수 없는 눈물을 흘렸지만 무너지지 않았던 영민 씨.

어린 자녀들이 자신의 얼굴을 보며 
“엄마가 제일 예쁘다”고 말해주던 목소리가 그녀를 지금까지 이끌었다.
아직도 화상 흔적이 여실히 남아 있지만,
온통 뭉그러진 손에 붓 한 자루 쥐며 그림을 그린다.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어언 5년.
영민 씨는 장애인미술대회에서 입상까지 하는 쾌거를 거뒀다.

#알고e즘 #희망풍경 #지체장애 #장애 #화가 #화상 #6.25전쟁 #가족 #사랑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그래도 행복한 세상
????방송일자: 2015년 1월 2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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