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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개월만 살아보자" 될 줄 몰랐는데 4:1 경쟁률 뚫고 무료 시골집에 덜컥 당첨???? 걱정 많은 서울토박이 남편과 시골살이 꿈꾸는 아내의 낭만과 현실 사이 시골 체험┃#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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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궁터별무리 마을에서 자전거를 타며 마을을 누비는 김선영, 최도연 씨 부부. 한 달 전, 아내의 바람으로 살아보기 행사에 신청했다 덜컥 당첨되어 3일 만에 별무리 마을로 내려왔다.

은퇴 후 시골살이를 꿈꾸는 아내 도연 씨와 달리 서울토박이 출신 남편 선영 씨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마을에 내려온 지 한 달 만에 걱정이 무색할 만큼 별무리 마을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이제는 몸빼바지가 제법 잘 어울리는 부부에게 시골 생활은 즐거운 일투성이다. 먹어만 봤던 고사리를 내 손으로 캐서 말리고 맷돌을 돌려 콩 갈아 두부를 만들고 손에 흙을 묻히며 고추를 키우는 생활이 가져다주는 낯선 즐거움에 부부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골에서 살아간다. 밤이면 별무리가 가득한 이곳에서 이제는 별빛 가득한 하늘 올려다볼 여유가 있는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싶다는 부부의 웃음 가득한 시골살이를 만나러 간다.

#한국기행 #무료시골집 #서울토박이
#귀농귀촌 #시골체험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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