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대수 기준 세계 7위의 FCA그룹((Fiat Chrysler Automobiles). 지난해 피아트와 크라이슬러가 합병 후 처음 내놓은 중형 세단이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이다.
[레알시승기3.0]에서는 '올 뉴 크라이슬러 300C'를 살펴봤다.
사실 이 차량은 생각보다는 오래됐다.
크라이슬러 200이라는 이름으로는 한국에 처음 들어온 게 맞지만 이 차량의 바로 이전 모델은 크라이슬러 '세브링' 3세대 모델이다.
이후 2011년 크라이슬러가 피아트에 편입되고 세브링이라는 이름대신 200으로 바꿨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수입이 되지 않았다.
아무튼 200이라는 이름으로는 2세대 모델이고 세브링이었다면 4세대 모델이다.
■완전히 바뀐 외관
크라이슬러 200C의 앞모습은 이전 모델의 전통이 이어온 느낌보다는 그냥 새로운 차다. 이름을 바꾸고 나왔으니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앞모습은 미국의 강한 느낌과 함께 상당히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HID헤드램프와 LED주간 주행등, 안개등이 세련된 느낌을 갖게 했다.
옆라인은 중형차라는 느낌을 갖게 만든다.
전장은 4,885mm 전폭은 1,870mm로 작지 않은 듯 보이지만 축거가 2,743mm로 경쟁차종인 BMW3 (축거 :2,810mm) 벤츠 C클래스(2,840mm)보다는 짧다.
뒷모습은 간결해진 부담 없는 디자인이다. 무난하게 빠졌다는 생각이다.
트렁크 공간은 작지도 크지도 않다. 다만 스마트한 트렁크 기능은 없다. 기본형 트렁크다.
■역시 색다른 실내 디자인...죠그셔틀식 기어 사용
운전석에 앉자마자 드는 느낌은 독특하다는 것.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기어봉이 없다는 것이었다.
대신 전자식 로터리 시스템인 E시프트를 적용했다. 쉽게 말해 죠그셔틀식 기어변속이다.
손으로 돌리면 되는데 자꾸 볼륨을 조절하는 둥그런 셔틀을 돌리는 실수를 자주 했다. 처음엔 너무 어색했다.
계기판은 그에 비해 조금은 투박한 편이었는데 센터페시아는 간결하면서 수납공간을 많이 확보한 것은 잘한 것 같다.
올 뉴 크라이슬러 200C는 가솔린 모델이다. 국내에는 디젤 모델이 없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운데 경쟁차종과 비교해 볼때 디젤 차량이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제원을 보면 2,360cc에 187마력 24.3kg.m이다. 무난하다고 할까! 기어는 9단기어를 사용한 것은 눈에 띈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100km까지는 무난히 큰 무리없이 달려가는 듯 보이지만 그 이후에는 약간 힘이 빠지는 듯 하다.
연비는 리터당 10.5km로 이 역시 무난한 편이다.
경쟁차종 디젤 차량은 대부분 연비가 10킬로미터 중반대를 보이는 것과 비교해보면 조금 아쉽다.
하지만 가솔린 모델답게 조용하면서 편안한 서스펜션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안전과 편의장치를 대거 장착한 200C
올 뉴 크라이슬러 200C의 백미는 안전 편의 장치인 듯 싶다.
앞차와의 거리가 줄어들면 차는 알아서 서는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이 있다.
60km이상에서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바꿀 때는 스티어링 휠에 진동으로 알려주며 차량이 주행선을 벗어나면 다시 주행선 안으로 핸들이 돌아가는 기능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후진을 위해 안전벨트를 풀었을 경우 파킹 브레이크가 바로 걸려 차량이 움직이지 않았다.
후진하면서 다른 차가 근접했을 경우는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아서 운전자가 바로 멈출 수 있도록 했는데 이것은 매우 유용했다.
주차할 때 꼭 필요한 기능이라는 생각이다.
작은 것 까지도 안전의 범주에 집어넣은 것 아닌가하는 생각에 솔직히 미국차 답지 않아 조금은 놀랐다.
올 뉴 크라이슬러 200C의 가격은 3790만원이다.
경쟁차종이라고 했던 BMW3시리즈와 벤츠C클래스에 비해서는 약 1000만원 정도 차이를 보인다. 성능이랑 연비 살짝 떨어지지만 가격은 그에 비해서는 훌륭하다.
그동안 미국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타민 같은 깔끔함이랄까!!!
[레알시승기3.0]에서는 '올 뉴 크라이슬러 300C'를 살펴봤다.
사실 이 차량은 생각보다는 오래됐다.
크라이슬러 200이라는 이름으로는 한국에 처음 들어온 게 맞지만 이 차량의 바로 이전 모델은 크라이슬러 '세브링' 3세대 모델이다.
이후 2011년 크라이슬러가 피아트에 편입되고 세브링이라는 이름대신 200으로 바꿨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수입이 되지 않았다.
아무튼 200이라는 이름으로는 2세대 모델이고 세브링이었다면 4세대 모델이다.
■완전히 바뀐 외관
크라이슬러 200C의 앞모습은 이전 모델의 전통이 이어온 느낌보다는 그냥 새로운 차다. 이름을 바꾸고 나왔으니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앞모습은 미국의 강한 느낌과 함께 상당히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HID헤드램프와 LED주간 주행등, 안개등이 세련된 느낌을 갖게 했다.
옆라인은 중형차라는 느낌을 갖게 만든다.
전장은 4,885mm 전폭은 1,870mm로 작지 않은 듯 보이지만 축거가 2,743mm로 경쟁차종인 BMW3 (축거 :2,810mm) 벤츠 C클래스(2,840mm)보다는 짧다.
뒷모습은 간결해진 부담 없는 디자인이다. 무난하게 빠졌다는 생각이다.
트렁크 공간은 작지도 크지도 않다. 다만 스마트한 트렁크 기능은 없다. 기본형 트렁크다.
■역시 색다른 실내 디자인...죠그셔틀식 기어 사용
운전석에 앉자마자 드는 느낌은 독특하다는 것.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기어봉이 없다는 것이었다.
대신 전자식 로터리 시스템인 E시프트를 적용했다. 쉽게 말해 죠그셔틀식 기어변속이다.
손으로 돌리면 되는데 자꾸 볼륨을 조절하는 둥그런 셔틀을 돌리는 실수를 자주 했다. 처음엔 너무 어색했다.
계기판은 그에 비해 조금은 투박한 편이었는데 센터페시아는 간결하면서 수납공간을 많이 확보한 것은 잘한 것 같다.
올 뉴 크라이슬러 200C는 가솔린 모델이다. 국내에는 디젤 모델이 없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운데 경쟁차종과 비교해 볼때 디젤 차량이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제원을 보면 2,360cc에 187마력 24.3kg.m이다. 무난하다고 할까! 기어는 9단기어를 사용한 것은 눈에 띈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100km까지는 무난히 큰 무리없이 달려가는 듯 보이지만 그 이후에는 약간 힘이 빠지는 듯 하다.
연비는 리터당 10.5km로 이 역시 무난한 편이다.
경쟁차종 디젤 차량은 대부분 연비가 10킬로미터 중반대를 보이는 것과 비교해보면 조금 아쉽다.
하지만 가솔린 모델답게 조용하면서 편안한 서스펜션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안전과 편의장치를 대거 장착한 200C
올 뉴 크라이슬러 200C의 백미는 안전 편의 장치인 듯 싶다.
앞차와의 거리가 줄어들면 차는 알아서 서는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이 있다.
60km이상에서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바꿀 때는 스티어링 휠에 진동으로 알려주며 차량이 주행선을 벗어나면 다시 주행선 안으로 핸들이 돌아가는 기능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후진을 위해 안전벨트를 풀었을 경우 파킹 브레이크가 바로 걸려 차량이 움직이지 않았다.
후진하면서 다른 차가 근접했을 경우는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아서 운전자가 바로 멈출 수 있도록 했는데 이것은 매우 유용했다.
주차할 때 꼭 필요한 기능이라는 생각이다.
작은 것 까지도 안전의 범주에 집어넣은 것 아닌가하는 생각에 솔직히 미국차 답지 않아 조금은 놀랐다.
올 뉴 크라이슬러 200C의 가격은 3790만원이다.
경쟁차종이라고 했던 BMW3시리즈와 벤츠C클래스에 비해서는 약 1000만원 정도 차이를 보인다. 성능이랑 연비 살짝 떨어지지만 가격은 그에 비해서는 훌륭하다.
그동안 미국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타민 같은 깔끔함이랄까!!!
- Category
- TV 채널 - TV Channel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